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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an
3달 전
가족에 대한 주제로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괴롭습니다.어떻하죠
가족에 대한 주제로 대화 하는 것이 어렵고 불편합니다. 이런한 상황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 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자취중인 4학년 대학생입니다. 저는 이혼 가정에서 자라, 아버지와 지난 긴 안좋은 여러가지 상황 끝에 집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집을 나와 가끔 외로운 시간을 보낸적도 있고, 저에겐 친형이 있는데, 친형과는 그 탓인지 약간 멀어지긴 했지만, 가끔 연락은 하고 지냅니다. 친척은 있었지만, 고모와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저 또한 그 때문인지, 가끔 연락은 드리지만, 제가 어색해서 그렇게 도움을 받지는 않습니다. 학교 생활을 하는 중에, 저랑 학교생황을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낸 후배가, 저를 포함한 3명이 있는 식사 자리에서 "형은 왜 집에 안가세요?" 라고 묻자 저는 당황하면서, 자신없는 목소리로 부모님이랑 싸운것도 있고, 말못할 사정이 있어서 라며 얼버무렸습니다. 그 후배는 아 말못할 게 있는 건가? 라고 크게 말했었고, 저는 급하게 태연한듯이 대화 주제를 돌렸습니다. 대화 주제를 돌리고, 식사 시간이 끝나고, 혼자 방으로 들어가는 데, 기분이 썩 좋지 않고, 정말 우울해졌습니다. 저는 매번 이런 상황(가족 집 이 얽혀 있는 대화 주제. 예를 들면, 집, 추석, 명절 .부모님.)이 발생할 때마다, 태연하진 않지만, 적절히 돌리거나, 짧게 이야기 하는 데 , 그 탓인지 사람들이랑 깊은 관계를 가지지 못하겠고, 사람들과 그런 대화를 하게 될까봐 두려운 적이 정말 많았습니다. 한번은 명절 전날, 다른 대학 동기 녀석한테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것도 정말 어려운 시도 였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나니 그친구는 더이상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한테 이렇게 밝히기는 정말 창피하고, 부끄럽고, 용기가 많이 필요한 일입니다. 제 친형은 예전에 당당하게 말해라. 어차피 떠날 사람은 떠난다. 이렇게 이야기 했는데, 그게 생각 보다 말이 잘 안떨어집니다. 두렵습니다. 그리고 위처럼 3명에서 대화할때, 그렇게 물어보니, 갑자기 어두운 주제로 갈수도 있고, 그런 마음에 더 두렵고, 그렇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제가 집에 나오기 전부터 어려워 하긴 했었습니다. 이혼 가정이라,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무난히 나도 그래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었고, 누군가에게 가정사를 밝힌 적은 담임 선생님들 밖에 없었습니다. 이혼 가정임 을 밝힌 적이 제 기억에 딱 4번 있는데, 2번은 얼버무리듯 말했는 지, 명확히 제 생각을 전달한거 같지 않고, 1번은 군대선임, 1번은 대학 동기 형이였는데, 말하고서, 괜히 어두워지는 상황을 만든거 같아서, 뭔가 기분이 찜찜했습니다. 무난히 거짓말 치는 것은 정말 못하겠고, 솔직하게 얘기하자니 , 좀 부끄렇고 창피하고 수치스럽고,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제가 마음이 편해 질수 있을 까요?? 아니면 다른 대처 방법이 있을까요? 앞으로 나이가 들면서, 이런일이 계속 있을 텐데, 그 때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이유로 집에 다시 연락한 다는 것은 정말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제가 부모님과 있고 싶어서가 아닌, 제 상황이 수치스럽고, 창피해 집에 다시 연락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부끄러워답답해불안걱정돼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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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me5
3달 전
안돼요 절대 치부 드러내지 마세요. 약점됩니다. 반드시 거짓말 해야해요. 가상의 가정을 만드세요. 소설에서 따도 좋고 지인의 가정을 따도 좋아요. 가상의 정상가정을 만들고 거짓말하세요.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하다보면 늡니다.
글쓴이
3달 전
@killme5 저 또한 비슷한 이야기를 친척한테 들었습니다. 정말 그런가요?
killme5
3달 전
네 정말이에요. 사회에 나가면 나갈수록 심해요. 약점은 드러내는게 아니에요
글쓴이
3달 전
@killme5 사실 전 뭐가 나은 선택인지 잘모르겠어요. 그래도 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잘 새겨둘게요 답장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