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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s
2달 전
오랜만에 다시 자해생각이 들어요. 저는 괜찮아지고 있는걸까요
잘 모르겠어요... 한 1~2년 정도 자해을 했던 것 같아요. 많이 우울했고, 과거에 빠져 살았었어요. 심할때는 사회생활에도 지장이 갔어요. 일을 빠진다던가... 그런 자해는 눈썹칼로 팔등을 그었고요, 기숙사 화장실 카페 화장실에서 주로 했던 것 같네요. 그냥 참기 힘들때 그랬던 것 같아요. 제 기억으로는 작년 7월달이 마지막인 것 같아요. 그냥.. 쉴틈 없이 바빠져서 그런건지, 제가 좀 나아진건지 몰라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가끔 우울은 했어도요. 그러다가 어제 밤에 갑자기 너무 우울하더라구요. 자해를 너무 하고싶었어요. 혼자있었고, 혼자 있고 싶은데 혼자 있기 싫었어요. 누군가가 옆에 없으면 저를 통제하지 못할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어찌저찌 잘 참았어요. 커뮤니티에 제 글을 썼는데... 누군가가 댓글을 달아줬어요. 그 댓글 몇 마디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자해생각이 나지않도록 책을 읽어보던가 영화를 보는건 어떻냐면서 자기가 뭘 재밌게 봤는지 추천도 해주는데... 위로되더라구요. 그래도 우울은 멈추지 않아서 자해사진 검색해보고... 칼은 아니더라도 네 제 몸을 때리긴 했어요. 그러다 잠들었어요. 아침에 보니 조금 멍들었더라구요. 잘한건 아니지만 잘했다고봅니다. 무엇을 할 기력도 없었고.. 참을 수 없었어요. 그래도 칼만큼은 싫었어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었거든요. 밤에 잘때는 참 이상한 꿈을 많이 꿨어요. 누군가가 쫓아와서 칼을 던졌는데, 그 칼이 목에 박히고 물에 빠져 죽는 꿈. 좋아하는 남자랑 전화했는데(현실에선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요) 옆에서 다른 여자소리가 들리는 꿈 등등 갑자기 우울해져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꿈을 꿨나봐요 오늘 낮에는 기분이 괜찮았었는데, 밤이 되니 또 우울해지네요. 어제만큼은 아니에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괜찮아지고 있는건지 저는 지금 괜찮아지고 있는걸까요. 아님 더 심해지고 있는걸까요.
혼란스러워두통우울공허해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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