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 사는 건 누구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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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다들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 사는 건 누구나 힘들다고 이정도는 심한 일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들은 알까? 익숙해져서 더 디어진 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왜그럴까? 하루하루 알바생 입장인 내가 직원보다도 못한 내가 근로시간이 지난시간까지 늦게까지 .남아 일하는 것을.. 그래도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했다. 너무 내소리를 묵혀두고 있었나보다.. 오늘은 처음으로 5시넘게자봤다. 일어나보니 하루 스케줄이 날라간 시간대였다. 이정도 였을까? 힘들었던게 울음을 꾹꾹참으며 버티어왔던게 와르르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였을까? . . . 화가 났다.. 나에게 나는 내소리도 못내고 있구나... 내게 잘맞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려 웃는 나는 바보구나.. 생각이 들었다. 위로를 바랬던 적도 있지만 이젠 그조차 사라져버려서...잘모르겠다. 너무 아프기만해..
속상해불안해실망이야지루해혼란스러워스트레스받아우울어지러움공허해짜증나두통답답해불안무기력해우울해괴로워신체증상화나걱정돼불면외로워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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