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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2
2달 전
타인의 시선이 너무 신경쓰여요
아주 어릴 적부터 눈치를 많이 보고 뭐든 걱정부터 하는 습관이 있었어요. 그래서 학교에서도 섣불리 말을 꺼냈다가 상대방이 상처 받을까봐, 먼저 말을 꺼내는 경우도 없어요. 그러니까 무리에서 저는 대화를 주도하기 보단 듣고, 장난을 칠 때도 주로 당하는 편 이라는 거죠 누가 저에게 심한 장난을 칠 때도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아요. 그냥 다른 애들도 재미있다는 듯 웃어주니까요. 아, 참고로 이걸 따돌림이라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아도 아무에게 말 하지 않고 혼자 묵히는 편이고, 진지하게 난 이런 점이 화났어. 라고 얘기하는 것도 솔직하게 오글거려서 잘 안 해요. 이런 스트레스가 모이다 보니 저는 타인의 시선을 더 많이 신경쓰게 됐어요. 내 주관적인 관점을 말하기보단 타인이 이 말을 들으면 무슨 기분일까를 더 많이 생각하고, 상대방의 표정이 조금이라도 이상해지면 '내가 뭘 잘 못 말했나?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적을 땐 일주일 정도 머리속에 맴돌곤 해요. 타인의 안 좋은 점을 지적하고 싶어도 나만 꼬투리 잡혀서 나쁜 사람 될까봐, 괜히 상처주는걸까봐 채팅으로 'ㅋㅋㅋ' 를 보내지만 속으로는 계속 울어요. 그냥 이젠 모르겠어요. 스트레스성 두통도 자주 나타나고, 이런 걸 보면 제가 잘 못 된건가 싶어요. 글도 써놓고 다시 읽어보니 저도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어찌저찌 일단 다 쓰긴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답해힘들다스트레스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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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yeon322
2달 전
저랑 너무나도 똑같아요 ㅠ ㅠ.. 😭
GoodDay365 리스너
2달 전
다른 이를 이해하시는것은 참 좋은것같아요. 그렇지만 모든 순간 본인이 참고 들어주실 필욘 없답니다. 내말에 상처를 받을까봐 마카님께선 항상 조심하고 신경쓰시는것같아요. 그렇기에 대화도 말하기보단 듣는편이시고 장난을 치기보단 받아주시는것같고요. 그것들이 마카님께서 좋으시다면 괜찮다고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모든 부분에서 참고 희생하실 필요는 없다는거죠. 남들에게 상처를 주지않겟다고 노력하는 마카님이신데 남들도 마카님께 상처를 주지 얂도록 해야하는거죠. 허나 마카님께선 그과정에서 혹여 본인으로 인해 불편해지거나 상처받는 일이 생기실까봐 참고 상대가 어떤지 먼저 생각하고 그러신것같아요. 허나 그런말을 한다고해서 상처받진 않는답니다. 그리고 잘못된것을, 심한 일들에 대해 얘기를 해줘아 상대방도 이게 잘못된거구나. 내가 장난이 심햇구나를 알수 잇는거죠. 장난은 아무리 재밋어도 상대방이 장난이라고 느끼지못한다면 장난이 아니라 생각해요 마카님께선 친구들의 장냔이나 행동에서 상처를 받으시나 혹시나 친구들이 그런 나를 나쁘게 볼까봐, 분위기가 안좋아질까봐, 혹여 상처받을까봐 ㅋㅋㅋ을 보내지만 속에선 자꾸만 쌓이고 힘드신거죠. 먀카님이 이상하고 잘못된것이 아니에요. 그만큼 남을 많이 생각하고 배려하고 이해해주신거죠. 하지만 남을 신경써주는 마음 너무 이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은 나 자기자시이기도해요. 그러니 기분 나쁘면 표현하셧음 좋겟고 만약 그럼에도 신경쓰이시는것이 심하시면 장난스레 이건 좀 심햇다~ 이건 아니지~ 라는식으로 표현해주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ㅎㅎ 그리고 도넘는 장난엔 솔직하게 이건 기분 나빠. 이러진않앗음 좋겟어~ 라고 얘기하는것도 좋을것같아오. 다른이를 생각해주시는것도 좋지만 나 또한 먼저 생각해주셧음 좋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