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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
비공개
3달 전
성향자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어릴때 (중학교 정도)부터 제가 sm쪽에 성향이 있다는것을 알았고 잠시 활동도 했었어요. 지금은 성향이 확실하게 굳어졌고 그와중에 참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당연히 비성향자고, 저는 이를 존중해 주는건 맞죠. 저도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고 남자친구도 저를 사랑해주지만 항상 만족은 되지 않네요. 사실 일반적인 관계는 싫어요.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나는 되고 너는 안된다' 라는 식으로 자꾸 대하게 되네요. 예를들어 저는 남자친구 어디든 터치할수 있지만(물론 사전에 합의된 내용입니다 싫어하는데 만지는건 범죄에요) 남자친구는 허락 떨어지기전에는 손 얼굴 팔 외에는 만질수 없어요. 네 저 참 이기적이죠? 디엣이 아닌 일반적인 연인관계고 동등하게 대해줘야한다는거는 아는데 정말 이게 실천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계속 남자친구를 제 아래로 보게되서요. 그렇다고 제가 남자친구를 홀대하지는 않습니다 사전에 합의된거 외에는 전부 일반적인 커플들처럼 동등하게 대해줍니다. 그래도 가끔씩 욱하는거는 정말 참으려해도 어쩔수가 없네요. 어쩌다 성향자가 되었는지 너무 원망스러워요. 차라리 이런게 뭔지도 모르고 살아서 제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다른 일반인들처럼 지냈더라면 같이 행복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요즘 너무 착잡하네요. 분명 욕먹을건 알지만 용기내서 글올려봅니다. 정말 성향 없애고 조용히 살고 싶어요..
답답해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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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free
3달 전
많이 힘드시죠? 제가 성향자가 아니라서 그리고 그 쓰니님만큼의 고통을 가지고 있지않아서 제가 어떤말을 해도 위로가 되시지는 모르겠지만 응원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제 자신을 싫어하지 말아주세요 제 자신이 싫어하는 순간부터 제 자신을 부정하는거고 존재하지 않는거니까.. 남들의 시선이 좋지않아도 남이 나를 좋아하지않더라도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게 된다면 주변부터 달라질거 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