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화장
커피콩_레벨_아이콘drhvx1297
·4년 전
이번년도에 중1되고 외모에 관심이 생기면서 화장을 하고싶어졌어요. 근데 시골살아서 집근처에 파는데도 없고 엄마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게다가 친구들은 다 화장하는거를 이상(?)하게 봐요. 언제 티안나게 화장하고 학교갔다가 욕먹고 저까지 먼가 조심스러워지고 그래졌어요ㅜ. 진짜 저희 학년 여자애들중에 한명도 화장 안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
답답해걱정돼혼란스러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friendship07
· 4년 전
하지만 만약 화장을 하시게 된다 하여도 주변 분위기때문에 불편한 일이 생길것 같아요... 화장은 좀 미루는게 좋을것 같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hptua59 (리스너)
· 4년 전
음... 의외네요. 전 화장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하거든요. 마카님이 화장을 한다고 해서 남한테 피해를 끼치는 건 아니잖아요. 확실히 마카님께서 많이 당황하셨겠어요. 우선 지금은 그냥 학교 밖에서만 화장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어차피 화장하는 주요한 목적은 '내가 볼 때 내가 예뻐 보이기 위해서'거든요. 남에게 내가 예뻐보이는 건 부수적인 효과에 불과해요. 그렇지만 생각보다 학교 밖에서만 화장하는 시기가 길지는 않을 거에요. 저도 중학교 다닐 때 중1때까지는 아무도 화장 안 했어요. 중2 2학기쯤부터 다들 슬슬 하기 시작했습니다(틴트만 바르는 수준). 중3때는 본격적으로 쿠션, 비비, 틴트, 아이브로우, 마스카라, 쉐딩 등 다 했고요. 아직은 친구들이 갓 초등학교를 졸업해서 화장에 익숙하지 않은 듯 해요. 다만 마카님은 남들보다 좀 더 일찍 외모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고요. 그러니 마카님께서 화장했다고 이상한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흐름이죠. 다만 어릴 때 너무 진하게는 하지 말아요... 음식도 많이 먹으면 탈나죠? 화장도 많이 하면 정말 이상합니다. 무엇보다 기초관리 잘 해 주시고, 꼭 화장 꼼꼼하게 지우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