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조부모님이랑 연락을 자주하거나 자주 찾아 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장남|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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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다들 조부모님이랑 연락을 자주하거나 자주 찾아 뵈시나요? 케바케라곤 생각은 하고 다만 조부모님들이 손자손녀를 보고싶은 맘은 다 같다 보지만 제 할머니는 뭔가 저를 보고싶어 하시는 마음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것 같아요. 할머니께 연락을 자주 드리는건 좋은일이지만 꼭 조부모님한테까지 그렇게 연락을 자주 드려야 하나요? 철없는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더욱더 챙겨드려야 하고 연락드려야 하는건 부모님이라 보는데 아빠는 나한테 효도하는거는 할머니할아버지한테 효도하는거라 생각하고 잘해드려라 하세요. 제 외가는 안그런데 친가에 사촌동생이나 형들은 그래도 가끔씩 안부전화라도 드리는데 친손자, 친손녀라는 저희 남매는 딱히 언질이 없으면 잘 연락을 안드려서 서운해하실때가 많아요. 게다가 저는 제가 중학생이 된 해에 집을 나가 할머니네 다시 들어가셔 엄마랑 별거를 하시는 특수한 케이스에다 성인이 되고 나서 아빠가 집 나가놓고 매달 꼴랑 100만원밖에 안보내주는 무책임한 가장취급을 항상 엄마가 하셔서 실질적으로 돈때문에 이제 나가서 할머니네서 살아라! 하다가 잠깐 엄마집에 오랜만에 들렸다가 지난 1월부터 장기간 오랜만에 있는거거든요 여기가 편하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외출 웬만하면 자제하고 있고 그래서 그런지 원체 20살때부터 할머니 집에 있는게 당연해지고 그러다보니 할머니가 저에 대한 마음이 더 각별하신가봐요. 그래도 그렇지 제가 너무 전화 안하시면 먼저 저한테 연락하시고 서운한 마음을 대놓고 내비치세요. 근데도 저는 물론 조부모님들 좋아하지만서도 항상 어렸을때부터 엄마네랑 아빠네 가족들끼리 상대방 가족 헐뜯는걸 장남으로서 알게모르게 들어와서 엄마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할머니랑은 가까워질 수 없는 어떤 경계같은것도 있고 약간의 반발감이 있긴 해요. 빨리 독립하고 싶고 혼자살고 싶은데 돈도 없고 아직 취업하려면 멀었고 은근 스트레스 받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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