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전 있었던 일때문에 괴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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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전 있었던 일때문에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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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중학교 시절 같은 학년 학생중에 왕따를 당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현재 사는 동네를 마지막으로 이사를 왔고 전학을 왔던 상태라 그때부터 성인이 되고 난 지금도 동네에 친구 하나 없이 지내고 있고요. 중학교 1학년 때 방과후 수업을 하다가 알게된 친구였고 담임 선생님과 상담 선생님께서 도와주고 그러라면서 하도 붙여놓으시길래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어느새 친해져 있었고 이친구가 힘들때는 물론 동생이 장애가 있었고 그러는걸 누구보다 더 잘알기에 항상 잘 챙겨줬어요 중학교 2학년 올라가니까 바로 옆반에 배정 받아서 점심 시간에 밥 먹고나면 무조건 운동장 쪽 걸어다니면서 이야기도 하고 단짝 친구처럼 친하게 지냈었고 간혹가다 말도 안되는 이유들로 싸우는 일들이 갑자기 생겼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애가 안쓰러워 내치지도 못하고 연락 하는거 다 받아줬었는데 그랬던게 이제는 후회가 되고 왜 손절 하지 못했다 자책하게 되네요 제가 한창 FPS 게임에 빠져서 둘이 피***에 자주 가고 저는 제가 하는 게임을 하고 있고 그 친구는 그 친구가 하는 게임을 각자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문구를 보여주더니 "이거 더럽지않냐?" 이렇게 말하여 자세히 보니까 "만나서 관계 할 사람 구함" 이런식의 문구였고 저는 그걸 보고 "진짜 더럽다,너는 저런거 관심 갖지말고 넷상에서 사람 만나지마"라고 말을 해줬고 본인도 알겠다고 했었습니다 그 후 갑자기 학교 끝나고 교문 밖을 뛰쳐 나가길래 무슨 일이 있는건가 하고 봤더니 길 건너자마자 왠 남자랑 끌어 안으면서 인형을 주고 받길래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그 게임에서 사귄 남자친구였어요 그래서 저는 그럼 나는 먼저 집에 가겠다,데이트 잘해 라고 말하고 집에 먼저 갔었고 30-40분 후 연락이 와 자기 남친이 가서 자기 심심하다길래 혼자라는 전제하에 집으로 놀러오라고 했고 10분 후 초인종을 눌러서 확인을 해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남자애를 데리고 왔습니다 할머니와 같이 살던때라 들여보내고 싶지는 않았는데 어쩔 수 없이 들여보냈고 뭐라도 주고싶어서 방문 확실하게 열어두고 주스를 사왔고 들어와서 보니까 제방 침대에서 유사 성행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들어올때까지 인기척을 못느꼈는지 느끼면서 할꺼 다 하고 제가 아 덥다 시x 이랬을때 그때서야 헐레벌떡 교복 단추를 잠그고 그러더라고요. 그것도 그냥 눈감아 줬어요.. 그 이후에 그 친구 엄마가 자꾸 학교에 말도없이 찾아와서 ***조사는 기본으로 하고 한번이라도 안만나면 교육 못받은 애 취급 하면서 욕하시는건 물론 나중에는 자기 딸이 화장하고 다니고 치마 올리고 다니는게 다 저 만나고 나서 애가 변했다며 저에게 책임전가 하는 경우도 많았고 이친구가 하도 자기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학교 화장실에서 까지도 몸 사진 찍어 보내고 그래서 만나서 함 하자 이런 내용의 전화, 폭언이 섞인 협박 전화 등 대신 나서주고 무슨 일 있을때마다 나서서 도와주고 제 물건 훔치다 걸렸음에도 참고 봐줬던거 다 까먹었나봅니다 할머니랑 같이 살때 사촌였던 애가 얹혀 살면서 담배고 뭐고 주구장창 피워대서 교복에 냄새가 났던걸 제가 담배 핀다 술을 먹는다 등 허언 발언을 하여 걔 엄마가 담임에게 전화해서 말하고 난 후 진위여부 파악 조차도 하지않아 저는 억울하게 교내봉사 두달도 그냥 했었고 뺨도 맞았었습니다 결국엔 나중에 원하는 고등학교도 못가고 공고 뺑뺑이로 돌려서 겨우 갔었는데 그친구는 또 고등학교 올라가니까 뒤에서 까고 있었고 최근까지 제 욕을 뒤에서 하고 남자 문제로 사람 피곤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친구는 잘만 지내는데 저는 그 후 대인기피증 우울증이 심해져 악몽꾸며 지내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친구랑 어울렸다고 같이 왕따 당했던건 원망 안해요 잊고 살고싶어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너무 힘들어요
우울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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