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떻게 여기 오게 되셨어요? 마인드 카페에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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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esearcher
·4년 전
다들 어떻게 여기 오게 되셨어요? 마인드 카페에는 자주 오시나요? 얼마나 자주 오시는지 언제 시작하셨는지 궁금해요~ 다들 남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남에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용기있는 분들 같아요. 여러분들의 얘기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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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리스너)
· 4년 전
반가워요 :) 저는 4년정도 전에 멘탈이 나가서 들어왔다가 여기서 힐링하고선 눌러앉았답니다 이젠 지박령이랍니다🤣🤣 일주일에 4-5일정도 들어오는것 같네요 잠깐잠깐이긴 하지만요 아직까지도 속내를 완전히 털어놓기엔 모자란 감이 있지만 그래도 표현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이 공간이 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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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er (글쓴이)
· 4년 전
@l오르카l 우와 ;; 반갑습니다!!! 정말 오래 계셨네요! 초기 멤버시군요..! 대박... 다른 분들 고민도 굉장히 꾸준히 들어주시고 소통하고 계시네요. 대단해요.. 어떻게 이렇게 꾸준히 활동하게 되신거에요? 한 플랫폼 내에서 다른 분들의 얘기를 함께한다는게.. 그것도 4년이나 한다는게 흔한 일은 아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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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리스너)
· 4년 전
초기라기엔 저보다 오래계신분이 너무 많을거에요 🤣 활발하신분도 많은걸요 저도 힘들때마다 마카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고 어려움을 견뎌낼 수 있었으니 또다시 돌려드리는게 맞지 않나 싶어서 머물게 되었답니다 저도 사실 여기 자리잡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사람일은 모르나봐요 :) 다른 앱들을 돌아다니다가 여기 자리잡게 된건 분위기나 문화 자체가 따뜻하기도 하고 순수한 목적으로 모인 사람들이 많다보니 저절로 이끌린게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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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er (글쓴이)
· 4년 전
@l오르카l 그렇군요.. 자신이 받은 것을 또다시 남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정말 따뜻하네요. 여러 마카분들이 그런 마음으로 계신 것 같아요. 다른 앱들도 사용을 해보셨나봐요. 저도 몇년씩 텀을 두고 여러 앱을 사용해보는데 마카는 처음이에요. 왜 다른 앱보다 마인드 카페에 남게 되는 걸까요..? 아무래도 이렇게 열심히 들어주는 분들이 계셔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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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woo
· 4년 전
작년에 1월쯤에 들어왔다가 여기서 한두달간 위로받고 어느정도 괜찮아져서 나왔어요. 그리고 올해는 작년처럼 내 고민만을 말하지말고 다른사람들 고민을 들어주고 싶다 라고 생각해서 다시 앱을 깔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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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리스너)
· 4년 전
털어 놓을 곳이 필요해서 마인드카페 앱을 다운받았었어요! 2017년에 시작한 것 같습니다~ 원래는 일주일에 3번 정도 들어왔는데 요즘은 자주 들어와요. 나의 다짐에 대해 써보기도 하고 나에게 하고 싶은 말도 쓰고 가끔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댓글을 남기면서 제 멘탈이 건강해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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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er (글쓴이)
· 4년 전
@lewoo 작년 1월이면 벌써 일년이 조금 지났네요! 그 때 고민을 나누고 기운 받았던게 여러모로 lewoo님에게 영향을 주었나봐요..! 그 때 그 기억으로 다시 이렇게 오시게 되었으니까요.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것은 그것 만으로도 마음을 편하게 하는 베푸는 일인가봐요. orca1 님 말씀처럼 받은 것을 다시 돌려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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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er (글쓴이)
· 4년 전
@continue 와.. 저한테는 일주일에 3번도 자주인 것 같은데 그것보다 훨씬 더 자주 들어오고 계시군요! 저는 아직 다짐 패널은 아직 써보지 않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나요? 저도 힘들때나 아니면 뭔가 깨닫거나 극복했을 때 다음에 또 보려고 글로 기록하는 편인데 마카와 같은 곳이나 뭔가 플랫폼에 기록해본적은 없어요 ㅜㅜ 자기 자신에게 남기는 메세지도 도움을 주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이 건내는게 우리 자신한테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긍정에너지가 솟는다고 할까요..?! continue님도 공감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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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리스너)
· 4년 전
맞아요. 가끔은 제가 쓰고 있는 위로가 저 자신한테 이야기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저를 돌아보기도 하고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마카에 감정이나 생각을 많이 쓰는편인 것 같아요. 제가 순간 순간 느낀 것들을 쓰고 나중에 보면 이런 일이 있었구나~ 다 지나간 일이구나 라고 생각될 때도 있어요. 변화를 실감하기도하고 자신을 돌아보기 좋은 앱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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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er (글쓴이)
· 4년 전
@continue 오.. 저도 그래요! 제가 쓰는 말이 정말 남을 위한 건지 저한테 하고싶은 말인건지 생각이 들 때도있어요. 그럴때는 글 쓰는걸 멈추고 상대방이 올린 글을 다시 읽어보아요. 그치만 자신한테 하는 것과 같은 말을 남에게 위로로 건낼때 정말 치유받는 느낌도 들어요. 그렇네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화했는지 보는 건 흥미롭죠..! 뭔가 일기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을 마카에서 자신이 쓴 글을 돌아보면서도 볼 수 있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