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관심과 걱정을 받는게 어려운 것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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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관심과 걱정을 받는게 어려운 것인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une6
·4년 전
안녕하세요. 올해 고3이 된 학생입니다. 저도 학생이다보니 입시 스트레스나 성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에요. 그러나 요즘들어 이런 스트레스보다 저를 힘들게하는 것이 있더라고요... 코로나때문에 집, 학원만 반복하는 일상 속에서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족이랑 있는 시간이 많아요. 하지만, 저는 가족이랑 있는 그 시간, 그게 너무 힘들어요. 부모님이 작년에 이혼하시면서 저와 동생은 엄마와 살고있고, 시간날 때마다 아빠를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입시 관련해서 크게 싸운 이후로는 엄마와 지금도 대화를 나누고 있지 않아요. 4개월 정도 된 것 같아요. 더 힘들게 하는건 동생같아요. 동생은요, 자꾸 힘들다고 하면서 작년부터 자꾸 자해를 하거나 갑자기 우울하다고 하고, 관심좀 끄라고 하면서 저를 피하더라고요. 물론 기분좋은 날에는 잘 있다가 살짝 기분이 나쁘기만 하면 저랑 있는게 너무 스트레스받는다고 제발 저리가라고 자기 방에서 나가라고 말하더라고요. 또, 자신은 엄마아빠나 언니나 다 가족으로 생각 안한다고 할 때면 상처받고요. 그래도 동생이 안타까워서 최대한 좋아하는거 같이 하면서 웃게해보려고 노력도 했고, 자해 중독되면 위험하니까 하지말라고 혼내보기도 하면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챙겼는데, 저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근데 더 슬펐던건, 동생이 힘들다고 하면 부모님은 귀 귀울여주고 최대한 안거슬리게 하라고 제가 참으라고 그러면서, 제가 힘들다고 하면 그만좀 힘들다고 말하라고 듣고있는 자기도 짜증난다고 내가 뭘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러냐고 하면서 네가 큰딸이니까 제발 철 좀 들어라 그러는데 그게 너무 속상했어요. 동생이 하는 일에는 계속 신경을 쓰면서, 저랑 싸우게 되면 저보고 참으라고 동생 우울한거 모르냐고 그러는데, 그거 게속 듣다보니 미쳐버릴것 같아요. 저도 많이 우울하고요 저도 동생보다 몇개월 전에 동생처럼 심하게 자해해봤고요, 많이 힘들어서 속썩이며 운 적도 많고요. 솔직히 동생을 보며 느낀 동생과 저의 차이점은 동생은 부모님에게 밝혔고, 저는 안들키고 숨긴거 밖에 없어요. 이게 잘못된 행동이었을까요..? 저도 걱정 받고 싶은 나이인데... 저도 동생만큼 힘든데, 동생보다 더 힘든걸 수도 있는데, 저는 그냥 밝히기 싫어서 걱정끼쳐드리기 싫어서 최대한 웃으려고 하고 밝게다니려고 했는데 그런 저에게 계속 철좀들라고 언제까지 어린애처럼 행동할거냐고 하는 소리를 들으면 여기서 더 뭘 해야하나 싶어요. 저도 이제 19이고 곧 성인이니까, 첫째니까 더 의젓하게 있으려고 했고,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해도 항상 반응이 거의 없다싶이 하니까 제가 대체 왜 사나 회의감도 들고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좋아하는 행동을 해도 저를 좋아한다는걸 알 수 없으니까.. 더이상 집에는 얘기를 나누는 부모님도 저를 가족으로 여겨주는 동생도 없다보니 집에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아무도 저를 좋아하지 않아요.. 아빠께 말씀드려볼까 하다가도 자영업자다 보니 지금 코로나때문에 손님이 없어서 힘들다고 하시는데, 그런 상황에서 제 얘기만 꺼네면 가뜩이나 힘든데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아무데도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게다가 만나면 아직 대학도 안갔는데 취업얘기하면서 제가 원하는 과가 아닌 아빠가 말하는 과로 가라 이러시면서 자꾸 대입 문제로 다투다보니까 요즘들어 만나는것도 피하게 되고 있어요.. 친구관계도 좁아서 단톡방만 있을 뿐이지 사적으로 진지한 얘기를 할 수 있는 친구도 없고요.. 가족도 친구도 제 얘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그냥 여기에 두서없이 쓰게 되었네요 저도 부정적인 말들보다 할 수 있다는 등의 긍정적인 말들을 듣고 싶었어요. 저를 걱정해주는 말을 듣고 싶었을 뿐이었어요. 근데 그럴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지금까지 공부응원조차 받아보지도 못했네요.. 그런 사소한 점들이 너무 서럽더라고요.. 응원 한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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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미영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4년 전
저를 위해 응원 한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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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Pro 전문상담사 김미영입니다. 위의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 고3이라는 입시상황에 있고,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학교를 못가고 주로 집과 학원만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집안에서 가족들과 정서적 교감이나 교류를 하지 못하니 집에 있는 자체가 답답하고 힘드신 상황인거 같네요.
🔎 원인 분석
속 이야기를 나눌 친구라도 있다면 전화통화나 만나서 이야기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텐데... 그렇지 않아 혼자 힘들어 하고 참고 삭히는 방법을 통해 버텨 왔는데,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가족들을 더 보게 되고...지금 마카님도 힘든데 나를 보듬어 주고 위로, 격려, 지지를 해주는 사람이 가족 중에도 없다는 현실에 이제는 악을 쓰며 버티는 마음까지 무너져 내렸나 보네요...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이 써주신 글을 통해 내용을 추측해 보면, 가족들에게 말은 하지 않았지만 마카님도 부모님의 이혼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힘들고 우울함이 더해 져서 자해를 동생보다 먼저 했을 것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상황을 다 알고 심각하다고 느끼는 동생에 비해...마카님의 속마음은 아무도 모르고, 첫째라는 이유로 공감이나 이해로 인한 정서적 지지 보다는 철없는 철부지라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들었을때 마카님이 더 좌절하고 힘든 마음이였을거라는게 느껴졌습니다. 마카님, 마카님도 힘드시면서 내 감정을 최대한 숨긴채 동생이 걱정되어 챙기려고 하는 모습에서 마카님의 따뜻함을 보았습니다. 마카님도 힘들어 봤고 힘들고...그래서 동생의 마음을 알거 같으니까 더 다가갔을거 같습니다. 어머님과 아버님이 이혼을 겪으시는 걸 보면서 자녀들도 그 과정에서 많이 힘드셨을거 같은데요... 어머니의 말투와 이야기, 하시는 행동을 읽어 보면 어머님이 작년에 이혼을 하시면서 많이 힘드셨고 아직 회복이 안된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혼이 물론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선택의 문제 이긴 하지만, 가족이었다가 헤어지는 과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힘든 과정입니다. 마카님이 힘들어서 어머님께 이야기를 해도 어머님의 심리적인 마음이 회복이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마카님이 서운 할 수는 있지만, 지금 모두 심리적 취약한 상태인 가족들에게 호소를 한들 돌아오는 것은 상처와 한 말에 대한 후회일거 같습니다. 동생분도 너무 힘들어 자해를 계속하고...남폭해져 가고 있는 상황이라면 어머니를 설득해 정신의학과를 가셔서 약물로 우울증을 일단 다스리도록 하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이후, 안정이 어느 정도 되면 심리상담을 병행 할 필요성이 제기 되구요... 또한, 마카님도 가족이 아닌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만나..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하면 청소년이기에 지역내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을 해보시거나, 어머니나 아버지께 말씀 드려서 마인드 카페에 채팅상담이나 전화상담을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카님의 부모님께서는 정서적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통의 어려움이 있으신거 같아요..그래서 마카님의 이야기를 듣고 존중해 주기보다 입시, 진로에 대한 생각들을 일방적으로 강요하시는 것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해 명확히 정하시고, 꿈을 설계 하신다면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정신이 집중되고 전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이 인생을 사는데 목표가 있는 삶과 아닌 삶은 분명 차이가 있더라구요...
마카님이 작년 부모님의 이혼을 겪으셨고, 고3이라는 상황적인 면이 있고, 코로나 19 라는 전례 없는 일의 시기가 연달아 일어나서 힘들었던 부분들이 더 악화 된 부분이 있을 겁니다. 마카님께 필요한 것은 정서적 교감, 교류이기에 주변에 그런 대상이 없다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상담장면 안에서 상담사와 정서적인 부분을 채워 나간다면 이시기에 분명 큰 힘을 얻으실겁니다. 목표를 정해 실천 하실 수 있으시겠지요?? 마카님도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하신 적도 있고...가족들을 여러 방면에서 생각하는 따뜻한 심성도 있으시니... 언젠가는 가족들도 마카님의 진실한 마음을 알 날이 있을 겁니다. 가족들이 심리적으로 힘이 생기고...마카님도 위기를 잘 극복하시고 나셔서 가족들과 속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서로 위하고 울고 풀날이 언젠가는 다가와 있을 거예요....하지만, 고3이라는 상황적인 부분을 가족들의 심리적인 부분들과 맞물려 들어간다면 나의 공부 계획도 흐트러 지고 결과에서 자존감이 떨어지는 계기가 될테니..지금 주어진 상황이 너무 극적이다 생각하지 마시고,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지내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하세요~!!^^ 마카님~ 글로써 마카님을 뵙지만...마카님을 위해 진심으로 응원 할께요~~!! 아자!아자!! 잘하고 있어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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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 4년 전
지금같은 시기에 고3이시라니 진짜 이마 탁...코로나 터지자마자 걱정됐던 사람들은 전 고3이었던것같아요...안그래도 공부만 해야되는데 적게나마 스트레스 해소할 만한 공간을 못가잖아요 독서실도 못가고ㅠㅠㅠ진짜 많이 힘드시겠어요 글에서도 글쓴이님의 감정이 느껴져서 저도 글썽글썽했네요 저도 말주변이 없어서 두서없이 쓰게됐는데 글쓴이님 정말 화이팅이에요!! 이렇게 버티시는것도 대단하시고 대입 문제로 고민을 하시는 것도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거잖아요, 진짜 고생이 많으세요ㅠ마인드카페에 털어놓으신 심정도 이해가 돼요 진짜 맥락없이 글 썼지만 화면 너머로 글쓴이님 손 꼭 잡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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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1004
· 4년 전
이미 글쓴이분은 사랑받을 존재이며 누구나처럼 힘들때 위로 받을수 있는 사람인걸요 아직 글쓴이분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을뿐 알고 안아주고 괜찮다 말해줄 사람은 있어요 너무 가족에게 기댈 맘을 가지지 마세요 바라지 않고 내 일만 하고 동생이고 어머니고 뭐고 무관심하세요 나 자체를 신경 안쓰고 외면하는 사람들한테 내가 굳이 다가가고 도울 필요도 없잖아요 본인한테만은 따뜻해도 그런 가족애겐 차가워지세요 냉정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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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00
· 4년 전
♡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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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i3
· 4년 전
야 공부하나ㅎㅎ 난 니가 멋지다 생각해 공부 힘들제 그래도 그렇게 노력하는거 보면 니가 참 멋지다 너 다 해결되고 나면 그때 밥이나 한번먹자 내가살께 조금만더 고생하자 니 잘나갈때 내 연락하면 무시하지마리 😊 좀만 더 힘내자 고생하고 생각나서 연락해본다 친구야 언제나 니편이고 응원한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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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dk31
· 4년 전
글쓴이님은 멘탈이강하네요. 나도 무척 힘든 학창시절을보냈지만 항상 힘든건 빨리 잊고싶었고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무지 애썼어요. 스스로 달랫다.슬펐다. 채찍으로 내다리를 후려치기도하고 그러면서 그작은 아픔에 소용 없다는걸 알았죠. 그때부턴가 과거를 생각안했어요. 앞날만 생각하고 사니까 즐겁진 않아도 힘이되더라고요.그래서 난멘탈이 강하다는걸 알았어요. 모든슬픔은빨리 잊으려고하니 내맘이 편해지더라고요. 충분히 이겨내실거예요. 슬픔은 빨리 .내일을 향해가요. 그러면 단단해져요. 파이팅. 고민하는것 자체가 벌써 강한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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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chincho
· 4년 전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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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uel
· 4년 전
많이 힘들었죠? 엄마, 아빠, 동생 다 힘들다고 할 때 "나도 힘들어". 라고 이야기 어려웠을 거예요. 참 마음 따뜻한 사람. 하지만 다른 누구도 아니고 나 자신을 위해서 얘기 해야하는거 염두해봐요. 상대방 마음 헤아리는거 그만두고 내 힘든마음 헤아리며, 얘기해보아요. 나도 자해를 할만큼 힘들다고요. 꼭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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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jeonging (리스너)
· 4년 전
고3때 제가 생각나네요. 하루에 4시간씩 자면서 학교 학원 독서실 집 이 루트만 늘 반복했어요. 한번도 우울했던적 없던 저인데 19살 그시절엔 그렇게 암울하고 우울할 수 없었어요. 알게모를 위로가 필요했고. 뚜렷하지 않은 미래를 위해 달려가는 제 자신이 안쓰러웠기도 했어요.. 이 시점에 가장 힘이 될 수 있는건 나 자신이에요. 내 마음가짐이죠. 나를 지탱할 수 있는건 잔인하게도 나 자신입니다. 고3 힘들겠지만 내가 나를 믿고 나를 응원해줄수 밖에 없는것같아요. 물론 저도 마카님 너무 응원합니다. 당신이 내 어릴적같기에 당신이 더 멋진 어른이 되길 기도합니다 늘 힘내세요 그리고 이곳에서라도 함께 늘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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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12
· 4년 전
첫째라서 더 의젓하게 있어야하는 부담감.. 정말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힐것같아요. 이 상황에서 무조건 힘내라고 하는건 너무 잔인한것같아서 그 말을 섣불리 못하겠네요.. 글쓴이님의 따뜻한마음 그리고 끝까지 힘내보려는 긍정적인 태도 너무 좋네요..^^ 나중에 정말 시간을 내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으실것같아요. 생각을 정리하고 내 자신도 몰랐던 생각들을 알게되실거에요. 응원하고 긍정적이 모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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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eganumoojoa (리스너)
· 4년 전
마카님, 마카님의 슬프고 우울한 감정이 느껴져서인가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고이네요. 이때까지 혼자 숨어서 울고 마음고생 하시느라 많이 힘들었을 거예요. 이런 적은처음인데 한 번 말을 놓고 언니처럼 말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이 힘들었지? 많이 힘들었을 거야. 내가 안아 주고 싶다. 이렇게요. 집안의 첫째로서의 부담감은 누가 준 적이 없어도 갖게 되잖아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마카님께 더욱 의지하고 철 들으라는 말씀까지 하시니 부담감에 더해 상처까지 입었을 거 같아요. 동생에게만 신경써 주시는 거 같아서 그것도 서러웠을 테고요. 이때까지 견디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마카님은 부모님께 원망 아닌 원망을 하고 계시면서도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하시는 것으로 보아 정말 배려심이 깊으신 분인 것 같아요. 처음에 동생이 힘들어 할 때 마카님도 한창 힘들어하던 시기였을 텐데 진심으로 동생을 돕고자 한 노력들도 모두 기특하고 멋져요. 이렇게 스스로 힘든 부분을 인지하고 용기내어 글을 써 주신 것도 멋있고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먼저 여기에 손 내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카님은 미래에 분명 따뜻하고 멋진 어른이 되어 마카님께서 하고 싶은 일 당당히 하시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 가실 겁니다. 나중에 환경 때문에 공부를 못 했다고 해도 아무도 마카님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못 할 거예요. 그러니 스스로 마카님의 편이 되어 주시고 미래의 마카님의 멋진 모습을 위해 공부에도 최선을 다 해 주세요!! 열심히 하는 만큼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공부하다가 힘들고 또 서러운 마음이 마카님을 야금야금 갉아 먹는 거 같을 때, 또 찾아 오세요! 저희가 언제든 마음 열고 마카님의 이야기를 들어드릴게요. 마카님의 공부 그리고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