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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SHUM2
3달 전
직장동료의 착한척이 짜증납니다.
저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지금 직장에 근무한지는 2년 반정도 됐습니다. 첫 직장이었고, 직장에는 5살 많은 여자직원 한명이 있습니다. 주로 남자들이 하는 일이기에 유일한 여자직원이고 해서 처음엔 많이 의지하고 잘 지내봐야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제 직업은 공동이 일해야하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그분은 본인이 귀찮고 굳이 하고싶지 않다는 이유로 10건의 일이 있으면 1-2건 외에는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 업무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회의를 하면 항상 제가 무슨 말을 하나 기분 나쁜 눈빛으로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의 절반 이상은 누워서 생활하고 술을 많이 먹고 온 다음날이면 정말 하루종일 잡니다.. 매일 지각으로 혼나길 반복하면서도 거짓말까지 해서 또 혼나고, 저까지 거짓말을 시키고 담배냄새를 풍기고, 담배냄새를 감추기 위해 탈취제를 뿌리고 단 둘이 쓰는 사무실에서 저는 너무 괴로웠습니다. 직업은 제가 하고자 하는 직업이지만 직장환경이 안그래도 맘에 들지 않는데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저러니 정말 매일이 힘들었습니다. 또 질투도 많아서 제가 하는 모든것들을 따라하고 제가 인터넷 검색을 하다 자리를 뜨면 제가 찾아본것 까지도 몰래 보고가기까지 하는 모습에 질려버렸습니다. 또한 다른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받으려 애쓰는 모습이 안타깝고 불쌍합니다. 저는 가만히 있는데 저를 경쟁상대로 느끼고 제가 하는 일을 막아서고 본인이 다르게 하려하는 모습도 질리게했습니다. 그 밖에도 굳이 할 필요 없는 말과 행동을 일삼는 살다살다 처음 겪어보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받을 땐 저는 무의식적으로 청소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뭔가 잘 안 풀리거나할 때 운을 바꿔본다는 마음으로 환경을 정비하는게 제 습관입니다. 그런데 제 활동반경을 어지럽히고 분위기를 망치는 모습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러니 내 책상 내 자리가 있지만 자꾸 밖으로 나가게 되고 제 자리 하나 안정되지 못한 불안정함에 스트레스는 쌓여갔습니다. 지난 2년간의 행실에 사람으로, 동료로, 선배로의 존중이 생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 사람의 기분 나쁜 눈빛과 기분 나쁜 에너지 때문에 눈을 마주치기도 말을 섞기도 싫어서 언제부턴가 서로 일 외에는 대화조차 하지 않은지 7-8개월정도 됐습니다. 그랬던 그사람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자기는 항상 순수하고 착실했던 사람이었다는듯이 돌변하여 하는 모든 말투와 행동들이 자꾸 거슬립니다. 과거의 자신은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면 속이 울렁거리기도 하고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제 눈에는 지금의 말과 행동들이 거짓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신경쓰지 않으려해도 자꾸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들 때문에 요즘 너무 짜증이 납니다. 이것이 요즘 가장 큰 스트레스입니다.. 솔직히 다른 직원분들이 그분의 모든 지난 일들을 안다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전체 직원들이 있는 사무실과 현재 근무지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 왕래가 많지는 않은편입니다. 물론 지난 2년반동안 다른 직원들로부터 그 사람에 대한 좋지 않은 평가를 들어오긴했지만 그래도 그 좋지못한 모든 행실들은 저만 알고 있다는것, 앞으로는 지금의 그사람의 행실이 원래 그사람의 모습이었던 양 남을까 짜증납니다.
불만이야스트레스받아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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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ms
3달 전
저도..회사에그런여직원이있어요6살 나이가많이신대..업무에관해서애기를 해도무시합십니다. 그리고늘짜증만내시고요 휴..공감합니다
글쓴이
3달 전
@csoms 이분도 저보다 5살 많아여.. 5살이나 어린 저한테 저런모습 보이는게 창피하지도 않나봅니다......... 갱년긴가ㅋㅋㅋㅋㅋ
csoms
3달 전
SHUM2 ㅋㅋㅋㅋㅋㅋ갱년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