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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가족
aster2356
3달 전
종강하고 집에 오면 갈 집이 두곳인 분들 많으신가요?
엄마아*** 제가 중학생때부터 별거를 하셔서 아빠는 엄마가 너무 싫어서 살인충동까지 느끼다 자식들 앞에서 살인자 아버지라는 소리 듣기 싫으셔서 같은 집에 있으면 서로 보기도 싫고 괜히 싸우면서 큰소리 내면 우리들한테도 안좋다 할머니네로 다시 돌아가셔서 사시는데 20살 전까지는 엄마랑 동생이랑만 살다 아빠는 우리가 할머니네에 안가면 매일 못보는거니 보고싶을때 만나자 하거나 전화를 많이 해서 보고싶은 마음을 달래셨어요 그러다 20살이 되고나서 예전부터 가장이란게 자식들 버리고 집나가서는 꼴랑 100여만원정도만 양육비로 보낸다면서 저보고 20살때 이제 아빠있는 너희 할머니네 가서 살아라고 하셔서 그때 고등학생때 당시 엄마랑 많이 의견충돌했던 저로서도 나가고 싶어 나갔는데 그 이후 대학에 가고 대학있는 지역에 기숙사든 원룸이든 얻어서 1~2년 살다가 종강때 집에 올라오면 엄마를 거의 안봤는데 엄마집에 엄마가 보고싶다 가기에도 서로 막역한 사이도 아니고 엄마나 저나 서로 감정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이런거 민망해해서 잘 못보다보니 엄마도 저를 은근 그리워하시는 눈치더라구요 명절때만 잠깐 만나다가(장가간 아들처럼)작년부터는 그래도 엄마집으로 다시 오는것도 많아졌고 지난 1월부턴 정말 몇년만에 여기 몇달동안 눌러앉아있는데 물론 여기가 편해서기도 하고 코로나때문에 마침 나가는거 자체를 자제하다보니 예전처럼 할머니집이랑 여기랑 왔다갔다 하기가 좀 그래서도 있어요. 원래는 할머니집에서 완전히 경제적으로 독립할때까지 살아야하는거고 할머니는 연락 별로 없으면 서운한걸 겉으로 많이 내비치는 성격이시라 할아버지랑 같이, 거기다 엄마가 결국 돈때문에 저를 나가라 하신건데 여기서 계속 있는건 돈도 못벌면서 엄마한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거라 미안하기도 하고 친구한테 말해보니 일주일중 나흘은 할머니집에 사흘은 엄마네집에 있으라는데... 음 ㅋㅋㅋ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에요. 일주일에도 계속 집을 바꿔서 엄마도, 할머니네도 만족할만한 그런 생활을 하려면 무엇보다 제 심신이 피곤해요. 마치 자신의 좋은 사회적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정신적, 육체적 체력을 써야하는것처럼요. 주위에 저와 비슷한 케이스가 없다보니 고민을 털어놔도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좀 서운하기도 해요. 일단 제가 원하는대로 있고싶은대로 있는데 참 힘들게 사네요 저도 ㅋㅋㅋ 이번에 게다가 동생이 수시 끝나고 동생도 할머니네로 가면 아*** 엄마보고 이혼하재서 이혼할건데 엄마는 이제 저희들 아*** 키우는거니 아*** 이제 엄마한테 양육비 100 요구할거래요 ㅋㅋㅋ 참 총체적 난국이에요(물론 정해지진 않았지만) 엄마는 자기 연금 200중 100 가져가면 본인은 거지라고 ㅋㅋㅋ 에휴 그냥 빨리 독립하고 싶네요 ㅠ
짜증나불만이야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답답해걱정돼지루해공허해외로워실망이야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무서워괴로워슬퍼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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