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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137
3달 전
부모님의 불화
안녕하세요 저는 25살여자입니다. 어엿한 성인이 되서도 이런 걱정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저한테는 너무나 큰 힘듦으로 다가오네요. 저는 대학생이고 현재 필요한 자격증들을 취득하려 휴학 중 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어렸을 때 부터 사이가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매일매일 싸우는건 아니지만, 싸우면 그 싸움이 엄청 커지세요. 요번에 경비아저씨께서 찾아오셨더라구요 관리비 미납때문에 제가 집에 있었어서 제가 대신 사인했고 엄마는 경비실에서 찾아왔으니까 왜오셨는지 물으시더라구요. 저는 얼버무렸었는데 결국 관리비 미납때문에 찾아오신걸 알게되었어요. 그날은 별 일 없이 지나갔는데 2틀뒤에 두 분이 싸우셨더라구요. 엄마는 그 날 이후로 기분이 안좋고 예민한 상태였는데 아*** 1시간 정도 강아지가 침대 밑에 들어가있어서 말로 나오라고 계속 화를 냈나봐요. 이제 이게 시작이 되서 강아지가 말을 그렇게 잘 알아듣냐고 냅두면 나올텐데 왜 계속 화를 내냐면서 싸움이 시작이 됬었나봐요. 또 그날 둘 다 저녁 먹지 않은 상태였는데 서로 저녁을 안먹은걸 알고 있었구요. 근데 아*** 같이 먹을래?라고 한번을 묻지도 않고 라면 혼자서 끓여 먹더래요. 그래서 엄마는 또 말은 못하고 엄청 속상했고 최근에 아*** 돈때문에 힘들어해서 엄마가 한 400정도 해줬는데 엄마는 아*** 돈 받을때만 잘하고 그 이후로는 가게일이건 집안일이건 도와주는건 하나도 없다고 계속 한탄하고 계속 그러고 계세요. 이 상황속에서 제가 너무 고민이고 힘든건 사실 둘이 싸울 수 있고 잘 풀고 이러면 괜찮아요. 근데 엄마가 느끼는 불만에 대해서 아빠한테 이야기를 하면 아빠는 요점조차 파악을 못하고 그냥 귀닫고 그래 내가 미안 이런식으로만 계속 하고 엄마는 이제 저한테 화를 내요. 너 대학 졸업하고 바로 취업못하면 너한테도 희망이 없다고. 제가 둘 싸움에 끼고 싶지 않고 저도 제 일이 있으니까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한 적이 있었어요. 계속 신경쓰고 이러니까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데 잠도 못자고 일상생활이 잘 안되더라구요 계속 아빠한테도 전화오고 엄마한테도 전화오고 근데 싸우고 엄마가 수면제를 잔뜩 먹고 집나가더라구요 너도 그렇게 집안일에 신경도 안쓰냐고 그러고는 따라나갔었는데 결국 놓치고 경찰부르고 산에서 발견됬었어요. 죽는다고 산에 누워있었어요. 이런일들이 생기고 저한테도 계속 뭐라고 하니까 신경을 안쓸 수도 없고 정말 미칠 노릇이에요. 엄마도 아빠도 서로 이야기 들어주고 이야기 해도 귀닫고 있으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그냥 힘들기만하고 저도 평범한 부모님밑에서 평범하게 크고 싶어요.
괴로워속상해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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