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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일반 고민
비공개
2달 전
나는 왜 늘 불안을 느끼며 살까요..
불안해서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없네요. 뭘 시작하는거에도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껴요. 누가 옆에서 같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너무 정서적으로 약해서 그런걸까요... 마음의 문제같은데 불안이 없어지지가 않아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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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jin
2달 전
제가 취준할때 알바 서류내는거도 두려워했어요.. 나혼자서 어떻게 일을 해내나.. 조그만한 것도 혼자서 못 해낼거야 하는 스스로를 갉아먹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혼자서 다 할 필요는 없는거같아요. 제 예전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친구의 푸쉬로 회사에 서류지원하고 면접날짜가 잡혔어요. 첫 면접은 너무 무서워서 도망갔고ㅠ 두번째부터는 친구에게 회사까지만 같이가달라고해서 갔어요. 그리고 그 후로는 혼자가서 면접봤어요. 그리고 결국 회사에 들어갔어요. 사실 회사에서 일하는거도 두려웠어요. 처음에는 벌벌떨었는데 어쩔 수 없으니까 화장실 거울보고 계속 할 수있다 외치고.. 회사분들을 친척오빠다 삼촌이다라고 계속 되뇌이니 좀 나아졌어요. 지금도 여전히 힘들어요.. 하지만 혼자 화장실가고 혼자 산책가고 이런거는 우리 할 수 있잖아요. 그냥 이렇게 혼자할 수 있는 범위를 아주 조금씩조금씩 키우는건 어떤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