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 나에게 다른 사람보다 유독 감정 기복이 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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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지친다 나에게 다른 사람보다 유독 감정 기복이 심하고 사소한 거 하나에 상처 받고 울고 불고를 다 하면서 나는 언제쯤 단단해질 수 있을까 매일 밤 생각한다 . 내가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점차 버려진 다면 혹여나 내가 그런 느낌을 받는 다면 그걸 그대로 믿어야 하는 걸까 기다리고 참아보고 해야 하는 걸까 사람은 너무나도 다르니까 생각하는 것도 말하는 방식도 표현하는 방식들 조차 다 다르니까 내가 상처 받고 아파도 내가 널 사랑하는 건 변하지 않지만 내가 느낄 때 넌 그렇지 않아 보이니까 더 힘들다 내가 요즘 잠도 잘 못 자고 잠들기 직전까지 매일을 울면서 오열하면서 혼자 쓸쓸하게 보낸 다는 걸 알긴 하려나 나를 안다고 말하지만 나에 대해서 내가 말하지 않은 부분까진 알 수가 없겠지 안다고 한들 남들에게서 들은 이야기 .. 내 생각 내 관점으로는 들어보지도 못했으면서 함부로 말하고 상처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네가 오늘 하루가 끝날 때마다 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해줄 때마다 마음이 불안하고 너무 아프다는 것을 그게 그렇게 어려운 말인지 잠들기 전에 말 한 번 전하고 잔다는 게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건지 궁금하다 묻고 싶다 . 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 난 아프기 싫어서 그만 울고 싶어서 물어보고 싶지만 내가 한 것은 오늘도 내가 먼저 사랑한다고 말할 뿐이다
속상해불안해트라우마우울두통어지러움걱정돼불면우울해자고싶다외로워공허해무기력해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조울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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