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 난 분명 둘다 있는데 고아인거 같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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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아빠, 엄마 난 분명 둘다 있는데 고아인거 같은 느낌이 왜 자꾸만 드는지.. 아빠는 연락끊긴지 벌써 몇년이고, 다같이 행복하려 남자친구를 만난다던, 내 소풍도시락도 싸주는걸 귀찮아하던 엄마는 어느새 주말근무를 하는 남자친구의 도시락을 싸나가며 배고프다던 나에게는 그만 먹으라고 한다. 이제 학창시절이 끝날 무렵인데 되돌아 생각해보면 매일이 불안하고 우울했다. 예전엔 죽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엔 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길을 걸으면 과거의 나, 현재의 나 어떤 나를 생각하던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나도 날 모르겠고 아무런 대책없이, 운명에 맡기자며 모든걸 포기한거 같다. 나 이러면 안되는데, 난 결혼도 하고싶은데, 외국도 가보고싶은데.. 아직 못해본것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너무 많은데.. 죽으면 안된다. 살자살자살자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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