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나올때까지 긁을 용기도 없으면서 칼로 팔을 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기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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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Vincentius15
·4년 전
피 나올때까지 긁을 용기도 없으면서 칼로 팔을 살살 긋고 친구랑 전화하면서도 살살 긋기만 하고 뭐하는 짓이야 하면 빡세게 하고 안하면 안하는 게 너잖아 차라리 피나게 세게 긋든가 그게 겁나서 못하는 게 너무 싫다 남들과 있을때는 자신을 제일 사랑하면서 혼자있으면 자기혐오에 빠지는 거 너무싫어 도움요청해봤자 비관적으로 볼거면서 도움요청하는 내가 너무 싫어 호의받으면 의심부터 하고 남들이 아름다운 것 볼때 낡아빠진 거나 보고 뭐하는 짓일까
혼란스러워부끄러워실망이야괴로워불안외로워공황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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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ll
· 4년 전
상담 받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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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ius15 (글쓴이)
· 4년 전
@trill 제가 상담받아도 될 상처크기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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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ll
· 4년 전
암에 걸린 사람과 다리가 부러진 사람 모두 병원에 가야하는 건 마찬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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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ius15 (글쓴이)
· 4년 전
@trill 아뇨 그게..제 생각에는 그냥 가시에 찔린 것 같은데 제가 그것에 너무 아파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