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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나의 이야기
aster2356
3달 전
이제 성인이니 크게 상관 없겠지 싶다가도, 큰 일 일어나겠어, 별 일 일어나겠어 싶다가도 부모님의 이혼을 겪는다고 생각을 해보니 아예 타격이 없진 않겠더라, 원만하게 끝나도 별거때랑은 또 다른 느낌 부모님들의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20살 이후 아*** 있는 할머니집에 가서 살다가 가끔은 엄마가 보고싶어 엄마집에 왔다갔다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남들은 모르겠지 대학 다닌 이후로 종강때마다 고향으로 올라오면 남들은 갈 집이 한군데지만 난 항상 두군데였어 기본적으론 아빠있는 할머니집에 살았으니 거기로 갔지만 엄마랑 아예 생이별할거 아니었기에 엄마네로 갔다, 아예 또 엄마네만 있고 전화별로 안하면 서운해하는 기색이 역력하신 할머니한테 안부문자정돈 드려야 하고 한 친구한테 말해봤지만 나흘은 할머니네, 사흘은 엄마네 있으라 말하는데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지 ㅋ 모를거야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니고 일주일에도 몇번 집을 왔다갔다 하면서 물론 두 집 모두 편안하지만 다른 집에 "적응"해야 하고 내일이면 또 다른 집에 가서 자야 하는게 은근 스트레스를 받는지도 서로 어릴때부터 나랑 동생앞에서 대놓고 드러내던 드러내지 않던 엄마아빠 뿐만이 아니라 양쪽 조부모들 상대 가족을 은근 비난하는데 가운데서 장남인 내가 알게모르게 듣고 그래서 친조부모님이랑 아예 가까이 하는것도 힘든걸 아무도 몰라 내가 친가든 외가든 한쪽이랑만 너무 친해지면 다른쪽 엄마든 아빠한테 죄짓는것 같아서 둘다 내가 사랑하는 엄마아빤데 나한테는, 그런 마음 아무도 모르지 특히 아빠, 조부모님이랑 더 가까워지라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거리감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내맘을 어떻게 알겠어. 주위에 물론 문제없는 가정 없겠지만 내 친척들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나처럼 별거하고 있거나 이혼예정인 부모는 없다. 이걸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루빨리 나 혼자 살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의 경제적 도움을 받아야 하는 내가 싫다. 나혼자 살고 나혼자 돈벌어서 내가 알아서 벌어 쓰면 조금더 중립적인 입장이 될텐데 ㅋ 아직 하고싶은것도 많고, 또 아직 돈벌 능력도 안되고 하고싶은 구체적인 일도 잘 몰라서 힘들다 ㅋㅋ
짜증나불만이야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답답해걱정돼우울해공허해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외로워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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