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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나의 이야기
bluesora1019
3달 전
나는 소위 명문대를 나왔다. 남부러울 것 없다고 여겨지는 그곳에서, 5년의 대학생활 동안 3명의 학우가 생을 끝마치려했고, 그 중 2명의 동기와 후배를 떠나보냈다. 살아남은 1명의 동기가 그랬다. "우리는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걸까?" 당시의 나는 그 물음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나에게는 그것이 너무 당연한 명제였으므로. 하지만 그 말은 어째서인지 마음 속 한 켠에 남아 결코 사라지는 일이 없었다. 그 말의 의미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하게 된 오늘에서야 나는 후회한다. 그 때 그 답을 찾았어야 했다고. 내 인생이 망망대해에 떠내려와 항로조차 알 수 없게된 지금이 아닌, 그 때 답을 찾았어야 했다고. 아아, 너는 지금 어떻게 살고있니?
불안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우울두통무서워걱정돼우울해자고싶다외로워공허해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슬퍼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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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달 전
@!0f75398ca16a669bb3f 그쵸 ㅋㅋ 사실 저는 그냥 내 한몸 뉘일 방 한칸과 소설책과 먹을 걸 살 수 있고 가끔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적당한 돈만 있으면 더 이상 바라는게 없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특히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공부한게 아깝지 않냐고. 왜 거기에 안주해있냐고. 반쯤은 공감하고 반쯤은 반항심이 생겨요. 반쯤은 애달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