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못해사는사람.... 부재 아무도 필요 없는 사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고등학교|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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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못해사는사람.... 부재 아무도 필요 없는 사람
커피콩_레벨_아이콘Iwanttobehappy
·4년 전
안녕하세요 30대 여자사람입니다. 저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아동 학대를 받았습니다. 저희 언니가 방은 어질든 샤워 후 빠진 머리카락 정리를 안하든 어떠한 잘못도 언니 및 남동생은 안 혼나지만 제가 대신 혼나는 절차가 없이 바로 처맞았습니다. 그리고 한번 깨웠는데 안 일어나거나 다음날 등교 안하는 날에 늦게 자면 당신들이 자는데 안 잔다고 처맞습니다. 언니가 씻고 나온 머리카락도 제가 혼나고 제가 씻게되면 물 아깝다고 처맞고 이어폰으로 노래 들으면 무당같은 놈들 노래 듣는다고 싸대기 맞으며 할인점에서 5천원짜리 워커맨 (마이마이같은거요) 부셨구요..... 그게 한두개가 아니었답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그 초등학교 다니는 애들이면 절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록 심하게 왕따를 당했습니다. 벌레를 입, 옷속 등 넣었고 상급생이 제가 그네를 안 비켰다고 애들 앞에서 발로 밟아도 한명도 절 도와주는 애도, 모든 애들이 구경했어고 찾아오는 교사도 없더군요..... 그때 저희 친 언니도 같은 초등학교 다녔는데 부모님도 언니도 관여를 전혀 안하더라구요.... 뭐..... 미취학 아동일 때도 씻겨주지 귀찮고 알아서 씻으라고 한 사람이니 제가 맞고 다니든 말든 신경 쓰고싶지 않았겠죠...... 이렇게 제가 아주 어린 날부터 부모라는 인간들이 어디서 기분나쁜지 알기 전에 싸대기, 주먹으로 얼굴과 머리를 엄청 맞아 귀도 얼얼하고 부워있었으며 어릴 땐 엄청 마르고 키도 작았는데도 제 몸 위로 밟고 서서 껑충 껑충 뛴 사람이었으니...... 엄청 심하게 맞은 날엔 정신도 잃었던 일도 허다했네요..... 집에 있으면 무슨 빌미로 때릴 궁리하는 아빠라는 사람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길이나 틈이나면 한살 어린 동생네에 놀러 가려하면 아빠라는 사람이 "집도 부모도 없는 거***마냥 왜 맨날 밥을 얻어 먹냐"며 절 구타하며 가지말고 학교 끝마자마자 집 들어오라 했습니다..... 들어가면 또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만들어 처맞았구요..... 그렇게 해서 사춘기가 오고 등교하기 전 엄마랑 말다툼?을 했다가 듣기 싫다며 아빠라는 사람이 모기 스프레이약 뒷부분 쇠로 머리 내려처 머리는 깨져 피가 철철나도 엄마라는 사람은 "니가 잘못했으니 아빠한테 맞은거고 학교에선 아빠가 때렸단 말하지마라"라고 하셨습니다. 또 제가 못 일어나니 얼굴울 마구 때려 코피가 철철 나는데도 엄마는 "깨울 때 일어났음 너가(저를 가리키는 말) 코피 안났지 않았잖아 "하며 코 막고 학교나 가라 했습니다. 그렇게 학교가면 왕따시키는 가해자 동급생들은 "*** 관심받으려고 저런다"하며 더욱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휴대폰으로 가해자가 괴롭히는 걸 촬영 후 싸이월드에 올려놓고 장난 전화하고 그걸 좋다며 남동생은 그 가해자가 시키는 걸 남동생은 다 해주고 절 괴롭혔습니다. 말끝마다 "왕따년 너때문에 내가 챙피해서 학교를 못 다니겠다"를 서슴없이 얘기를 했구요..... 그렇게해서 고등학교 때까지 철저히 왕따를 당했습니다. 아?! 고등학교 다닐 때 친구 한명 생겼지만 이게 친구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힘든 일 얘기하면 항상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라며 전혀 공감도 뭐도 안해주더라구요.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알바를 했는데 그 알바비로 먹을 거 사주고 그래서 같이 다닌건가 싶더라구요..... 요즘도 제가 만나자고 하고 제가 밥이나 커피전문점에서 뭔가 사주지 않으면 바쁘단 핑계로 보기 어렵네요....... 그리고 제가 순탄한 삶이 아니라서 여초직장에서 길어도 한달을 못 다닙니다...... 전 다른 사람이랑 비슷하게 행동했다 생각랬는데 어딜가나 입방아에 올라가고 묻지도 따지지도 못한 채 내쫓기듯 개인가유로 퇴직을 시켜버립니다.... 그걸 힘들어하며 그 친구한테 얘기하면 '넌 왜 계속 이러냐??'하며 '너가 잘 했는데 짤린다고'라는 말 뿐 냉냉한 반응이구요....... 제 잘못을 찾으라해서 일을 실수 없이 하며 주변 사람 도와주려고 싹싹하게 했지만 여전히 짤리네요...... 짧고 자주 옮기는 경력이 문제인 거 같은데 제발 한 곳에 정착하고 싶어요ㅠㅠ 배외적으로 직장 첫 입사 할 때 (당시 19살) 당뇨 발견되고 20대 중반?에 당뇨발 수술했구요...... 아빠가 생활비 안 준다며 싸대기 때리기, 발로 밟기, 칼 휘두르기 등 더더? 심해져서 20대 중반 야근 후 집 들어갔더니 당신이 자는데 깨웠다고 칼을 휘둘러서 (이게 처음이 아니였어요) 결국 경찰에 신고 했지만 '경찰왈:애가 다 컸는데 밖에서 사고 치는게 이니면 그냥 두세요 / 그리고 가정 문제는 가정에서 문제 해결하세요'라는 말 뿐 그냥 가시더라구요 그 후 부모 신고하는 '세상 나쁜 년'으로 얘기하며 더 괴롭혔죠..... 그 후 남동생이 20살 성인 후 대학도 안가고 히키코모리처럼 지내다가 집에서 걷다가 소리나는 걸 내지말라며아빠처럼 절 몸을 진누르고 목 조르고 주먹으로 때리고 손톱도 안 잘라서 제 팔을 살 뜯고 심지어 칼 휘둘르며 죽일려합니다. 몇달 전에는 자신이 사다놓고 냉장고에 있는 참치캔을 먹었다며 목 조르기, 손톱으로 제 살 뜯어놓기, 주먹으로 얼굴 때리기 등 했는데 엄마라는 인간은 '왜 동생이 사 놓은 걸 왜 니가 먹어!!'하며 남동생이 때리고 학대한 걸 장당화 시켜버리고 딱히 말리지도 않았습니다. 또 제가 목 졸릴 때 진짜 죽을 것 같아 손에 잡히는 걸 잡아 당겼는데 그게 공유기였고 안테나가 뿌러져 오히려 아빠라는 사람한테 '내 돈으로 샀는데 니년이 뭔데 무셔?'하며 주먹으로 얼굴 맞아 치아 흔들리고 입술은 터지고 그랬네요 그때도 신고했는데 몇개월 지난 지금 아직 해결이 안되었네요 신고했을 때 '부모 정과자 만든 파렴치한 년'이라며 당장 집 나가라 했지만 아직 제가 무직이라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가네요ㅜㅜ 진짜 직장 여자들 사이에서 이야기 도마 위로 안 올라가고 얇고 길게 직장생활하고 싶어요ㅜㅜ 올드보이처럼 철저하게 외로움은 어릴 때부터 진해봐서 괜찮은데 직장을 정착해서 일정한 수입이 들어와야 이놈의 집구석도 나올 수 있을텐데..... 그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너가 진짜 힘들면 20살되자마자 독립했을 껀데 너가 덜 힘드니까 니가 나올 생각을 안하는 것 겠지'란 얘기를 하더군요....... 전 진짜 죽지 못해서 살고 있는데...... 진짜 인슐린 주사를 높게 투약 후 죽을 생각도 했고 그걸 실행도 해봤지만 죽지는 않더군요...... 식전 맞는 인슐린이 저혈당이 온다해서 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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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0
· 4년 전
글을 읽는데 제가 더 화가 나네요. 이 말을 꺼내는것도 조심스러워 지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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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nttobehappy (글쓴이)
· 4년 전
@chl0 전 제 가족들이 인간으로 안 보여요 짐승도 지 자식한테 이렇게까지 할까 싶네요 어떤 사람은 태어났으니 산다는데 전 죽지 못해서 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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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0
· 4년 전
제가 뭐라 해줄수 있는 말이 없어요.. 너무 화나고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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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nttobehappy (글쓴이)
· 4년 전
@chl0 직장만 정착되면 지금 당장이라도 이 집에서 나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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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0
· 4년 전
하루 라도 빨리 그러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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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nttobehappy (글쓴이)
· 4년 전
@chl0 감사합니다....... 근데 삶이 너무나 심오하네요.....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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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0
· 4년 전
버티는것도 너무 벅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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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nttobehappy (글쓴이)
· 4년 전
@chl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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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nttobehappy (글쓴이)
· 4년 전
@chl0 전 한번도 행복하지 않아서 지금 당장 이생과 이별해도 미련없네요 당뇨합병증으로 발끝이 바늘로 콕콕 찌르는 거 같네요 잠을 못 자요 chl0님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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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mocha
· 4년 전
마카님 주말인데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걱정되서 글 남겨봐요. 괜찮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