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쩌면 외로워....
종교에 의지하면 심신안정을줄까요 ..? 불안장애 우울증 제가현재치료중인데 .. 가톨릭신자로 새신자 . 치료받으면서도 힘이 되어줄게 필요하나봐요 의사쌤도 잘해주실려고는한데 의지할데가 없다 치료를 더효과적으로 플러스알파해줄.. 이건 내가 찿는거지만 우선 내가 할수있는건 묵주기도이고 미사참례 인데 .. 성지순례동아리 성당에서 한달에 한번씩 성지순례 다니면서 신부님강론듣는거 사람한테 의지한것보다 가톨릭 새신자지만 아직 예비자같이 느껴진다 .. 모르는게 엄청믾다 .. 묵주기도로 힘든감정컨트롤 해야된다고는 하는데 ..
내가 죽어야 끝나는 게임 그런데 내가 가버리고 나면 아이들은 잘 버틸수 있을까? 이래서 함께가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죽어서도 끝날 수 없는 게임인듯. 그래도 이기적이고 싶다. 나에게.. 견디기가 견뎌지기가 어렵고 슬프다.
새로운 날이네요 :) 노래 하나 추천하고 갈게요 ㅎ 어릴 때 별 생각없이 보던 만화가 커서는 괜히 약간의 위로와 힘을 얻을 때가 있지 않나요? 투니버스 세대는 공감해주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조금은 힘차고 당당한 기분이 드는 아침을 맞길 바라요 날 막지마 (괴짜가족 O.P) - 전영호 야 제발 저리 좀 비켜 내 앞에 돌 좀 치워 되는 게 하나 없는 궂은 날엔 건들지마 내버려 둬 누구나다 잘났다고 떠들고 나 같은 건 무시하고 욕하는데 기가죽어 할 말 못할 바보는 아냐 난 앞만 보고 갈래 내 앞 좀 막지 마라 나라고 맨날 재수 없을까 오 건들지 마 얼른 비켜 제발 나 좀 내버려 둬
Mermaid -볼빨간사춘기 이기적이게도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맘이 느껴지는) '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른 채로 아주 잠시 내 모습을 들여다봐 네가 사라지면 난 없어져 버릴지도 몰라 ..... 네가 사라지면 어떤 말도 할 수 없겠지만.....' '아주 잠시 내가 널 잊어버렸는지 몰라 내 곁에 네 모습이 흐릿해진 줄 모르고 ' ' 날 떠나려 하지 마 좋은 노랠 들려줄게 그냥 네 옆에서 바라만 볼게 ' 내 상태같은 부분도 있어 괜히 울적해진다. (방황, 위축, 여전히 과거에 사는, 도망쳐 사라지고 싶은 마음) ' 너무 어둡고 캄캄한 내 맘은 네가 알기엔 먼 곳만 같아서 자꾸 난 도망치려 할 때' '습관처럼 고개를 숙이며' '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다가올 때쯤 넌 물어보겠지 어디로 향하냐고 사실 나도 몰라 어디쯤 내가 있는지 그냥 네가 있는 그곳에 여전히 나 머물러' ' 아주 조용한 바닷속으로 사라질지도 몰라 아주 조용히' 오늘따라 유난히 무슨 곡을 듣든 쓸쓸하게 느껴지네요
죽고싶어 부모님 관심이 너무 필요해요 이젠 우울하다 나 좀 챙겨달란 말도 너무 가벼워져서 이런말엔 반응도안하네요.. 아프고싶어요 전에 손목자해해서 피가안멈췃을땐 화내고 소리지르던 엄마아빠가 걱정해주고 응급실고 데랴가줫는데.. 이젠 자해에도면역이 생겻겟죠 나너무힘든데...... 자살하면 슬퍼해줄까요 그랫으면좋겟다
저는 대학도 안나오고 취업도 안하고 알바만 하고 있는데 주위 친구들 다 대학 나오고 취업하는데 저 혼자만 이러는 게 한심하네요. 나중에 미래의 저도 그냥 한심하게 살고 있을 것 같아 미치겠어요. 안그래도 자존감 바닥 났는데 집에서도 무엇을 하든 다 제 잘못, 대학도 안나와서 어디 가서 말 하기 쪽팔린 놈, 전 어딜가든 일을 못해서 쫓겨날 것 같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니까 점점 더 자존감이 떨어지고 처음에는 짜증났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말이 그냥 맞는 것 같네요 나아질 수나 있는 걸까요.. 제대로 된 취업이나 할 수 있을까요
말 안더듬는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이제 곧 취업도 해야할텐데 면접에서 잘할수있을지 너무 걱정이네요 정말 말하는거 신경안쓰고 살아보고 싶어요.
친구없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왔었는데 막상 진짜 혼자가 되니 외롭고 너무 힘들어ㅜㅜ 대화나눌 친구가 한명도 없다..
겁쟁이 회피만하고. 현실도피자 외면해봤자지. 말만 번지르르한 입으로만 떠들면 다 인가. 일 하나라도 제대로 처리하면 다행이지 그것조차 아니잖아. 내가 혐오하는 것들로만 이뤄져있구나 나는. 이젠 진짜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 그냥 지쳐버렸어. 우선순위고 뭐고 머리속이 혼잡하고 복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