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나를 ***로 본다. 자기가 말하면 다 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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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친구가 나를 ***로 본다. 자기가 말하면 다 들어주는 무엇이든 해주는 사람으로 나는 그 친구가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어느 정도 눈치가 있으면 알겠지, 그런 데 모른다. 친구가 정말 빡치는 사건이 있기 전까지 웃으면서 얘기 했다. 걔는 이딴 말 따위 모를 거다. 웃으면서 말할 때가 가장 살벌할 때다. 다시는 이런 친구 만나고 싶지 않고 만나지 않아야한다. 이 친구와 다시는 말도 섞고 싶지 않고 보기도 싫다. 이 친구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믿고 있었던 나도 한심하다. 하지만 나도 언젠가는 인생친구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하루를 끝낸다. 하지만 자기 전 그 친구를 생각할 때마다 배신감에 눈물을 흘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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