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입사한 직장에 적응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새로 입사한 직장에 적응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y8124
·4년 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이사를오게 돼서 새로운직장에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가르치시는 분도 답답해보이고 제가너무 뒤쳐지는거같아서 일하기가 조금 겁나고 무섭고..집에가고싶고 그래요ㅠ 처음이라는 순간이 한두번 오는것도 아닌데.. 올때마다 이렇게겁나고 울고싶고 그래요ㅠ 적응하면 또 열심히하고 칭찬도받고 그랬었는데 다시 새직장에오니 못할까봐 실수할까봐 너무너무 겁나요ㅠ.. 실수하는것보다도 제가 실수하고 못해서 가르치시는 분들이나 같이일하시는분들이 저를 싫어하게 될까봐 너무너무 무서워요 눈물만날것같고 너무속상해요 어떡해야할까요?..ㅠ
슬퍼걱정돼불안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y8124 (글쓴이)
· 4년 전
@iwritethis 일은 생산직인데요..사회생활이 잘되었으면해서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inaha32 (리스너)
· 4년 전
새로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많이 두렵고 걱정이되시는군요 ㅠㅠ 저도 참 겁이 많은 성격이라 공감이 가요. 저는 참 소심해서, 예전에는 서비스직을 하는 분들께 당연한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도 겁먹고 못하곤 했어요. 근데, 제가 막상 서비스직을 해보니, 손님들이 요구하고 그걸 해주는 게 나름 보람차기도 하고.. 손님이 너무 없을 땐 오히려 심심해서 시간도 안가기도 하고 하더라구요. 직접 서비스직을 해보니 오히려 손님으로써 서비스를 받을 때도 마음이 편해졌어요. 마카님도 마카님께서 두려워하는 분들의 입장이었던 적 없나요? 떠올려보면 어때요? 다른 직원이 좀 실수하거나, 어떤 점을 설명해줘도 이해 못했을 때, 그 당사자가 그렇게 밉고 싫었나요? 좀 답답해도 그렇게까지 싫지는 않았던 경험들이 있을거에요. 회사에서 누군가 싫어하는 것 또한 에너지소모잖아요. 다들 그냥 맘편히 회사 다니고 싶으니 최대한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할거에요. 그러니 너무 겁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 일도 안생겼는데도 벌써 걱정하느라 이렇게 긴장하고 잔뜩 힘주고 계시면 매일매일 너무 힘드실 거 같아요 ㅜㅜ 원래 실수하고, 실수한 거 서로 커버도 쳐주고!! 그런 게 회사래요. 어떤 분은 회사의 자료들 전부 날린 적도 있다고 그정도 아니면 실수의 축에도 안낀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그니까 너무 걱정 말아요ㅜㅜ 정말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대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