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가 이렇게 심할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심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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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트라우마가 이렇게 심할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심했나봐요. 오늘 제 트라우마를 말할 일이 생겨서 상대방에게 말하고 있는데 눈물이 멈추지가 않더라구요. 말도 못할 정도로 소리내서 진짜 펑펑 울었는데 그렇게 운 게 도대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울었어요. 그리고 그 얘길 하는데 몸이 너무 떨리는거예요. 추워서 떤 건 아니었는데 그냥 몸이 좀 심하게 떨렸어요. 한동안 진정도 안됐었고... 그때 당시에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충격도, 상처도 컸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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