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이 된 올해 기준으로 3년전 고2때부터 시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왕따|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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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asalgak1
·4년 전
21살이 된 올해 기준으로 3년전 고2때부터 시작이었어요 엄마 언니 할머니 할아버지 저 이렇게 5이서 사는데 언니가 문제에요 언니라고 부르기도 싫고 쓰기도 싫은데 걍 걔라고 할게요 걔는 학교나 직장에서 받아오는 스트레스를 항상 저한테 풀어요 그래서 한번 말해봤는데 통하지도 않더라고요 너무 어이없어서 말한 다음에 몸다툼을 했어요 몸다툼을 했는데 제가 잘못한거 없어도 그냥 내가 먼저 싸움을 걸어서 다퉜단 이유로 가족들은 저한테 핀잔을 주더라고요 걔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요 걘 그냥 저 핀잔들을때 맞장구 치면서 째려보더라고요 그냥 스트레스 받아서 방에만 박혀있었어요 방에만 박혀서지낸지 7일 지나고 가족들은 절 히키코모리 취급하더군요 가끔은 나와서 대화도 하라고 그래서 나갔더니 대화는 커녕 티비만 보고 있던데요 그래서 그냥 다시 방으로 들어갔는데 걔랑은 잘 대화하던데 잘 모르겠어요 제가 이 가족 구성원이 맞는지도 무튼 저땐 저렇게 끝났어요 마주치기도 싫어서 걍 방에서 박혀지내고 고3이 되었고 고3땐 한창 예민한 시기니 안건들이겠지 싶었죠 물론 저도 안건들였고요 근데 한창 안건들이다가 입시 시즌에 또 신경을 곤두서게 만들더라고요 걍 이건 나 대놓고 입시 망치라는 식이네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요.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그래서 걍 신경 안쓰일줄 알았는데 인신공격 하더라고요 솔직히 입시기간에 살이 많이 쪘던 편인데 *** 이런거요 그 이후엔 더 심했는데 걍 이거까지만 말할게요 무튼 그때 원하던 학과 면접 다 떨어졌고 수능도 망쳤어요 뭐 원하던 대학과 과는 아니지만 대학 붙긴 했는데 코웃음 치더라고요 자기가 신경 곤두세워서 망치게 하고는 자기는 인서울 대학 다닌다고 자부심 부리던데 모르겠어요 그런 사람이 어떻게 유교과 갔는지 의문이네요 그렇게 입시 사건도 끝났어요 그렇게 20살이 되던 해 제가 모르고 사촌동생이 유치원에서 만든 만두 하나를 먹었어요(전 하나 만든지 모르고 더 있는줄 알고 왜 그렇게 안된다고 그러는건지 몰랐죠)근데 사촌동생이 울어서 걔가 나오더니 왜 만두 먹었냐고 난리치면서 제가 먹으려던밥 가져가서 못먹게 하는거에요 거기서 저는 이렇게 홀대받고 그간 쌓여있던 스트레스 때문에 먼저 싸움 걸었어요 뭐 거기선 가족들이 제 편을 들어주긴 했는데 글쎄요 걔가 가족들한테 나를 장애인이네 정신병이네 뭐네 하면서 *** 정신병원에 안가두고 뭐하냐고 하더라고요 그 뒤론 그냥 제가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집 나왔고요 그 집에서 살면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근처 이모네로 잠깐 피신?비슷하게 탈출했는데 마음 가다듬고 다 얘기하니까 웃더라고요 뭘 그런거로 싸우냐면서.정신병 걸릴 것 같고 그런데 웃으면서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하니까 진짜 그 집에 불지를 것 같아서 그 집도 나왔고 걍 가족들도 대충 제 눈치 보면서 절 집에 부른다음에 걔보고 저한테 사과하라는 식으로 넘어가던데요 사과 안했어요 ㅋㅋ그 뒤로 저는 계속 정신병 이런소리 듣고 살았어요 ㅋㅋ제가 초딩때 소극적인 성격인 탓에 친구가 없이 살았는데 그 일을 아직도 운운하면서 ***년 저러니까 친구가 없는거지 이러고요 고등학교때 집에 친구를 데려와서 놀았었는데 그 친구 듣는데도 저보고 ***네 초딩때 왕따였는데 친구있네 친구가 보살이네 이러고 오랜만에 사촌오빠들 만나서 놀았는데 걔가 밥먹는데 그 오빠들 들으라고 일부러 어렸을 땐 말랐는데 지금은 살쪘네 이거를 5번씩이나 말하고(제가 빡쳐있는게 보이니까 사촌오빠들이 그냥 걔 말 씹었어요) 진짜 살너무쪄서 다이어트 하고있는데 한달에 하루는 치팅데이 해도 되잖아요 근데 치팅데이때 저 먹는거 보고는 돼지년 그러니까 살이찌지 랬나 무튼 저렇게 말하더라고요 저 한달에 7키로 빠졌는데 운동병행이라 그날 먹었어도 다시 안돌아왔고요 7키로 빠졌는데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어쩌라고 그래도 돼지잖아 난 원래 살 안찌는 체질이야~이렇게 말하던데요 진짜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걔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데 그냥 걔말고 내가 죽어서 평생 죄책감 느끼면서 살게 하고 싶네요 자살 시도도 여러번 해봤는데 목숨은 더럽게 끈질겨서 안뒤지네요 그냥 하루빨리 뒤지고싶은데 갈수록 우는날은 늘고 말수도 없던거 더 없어지고 가족외식도 안가고 걍 아무데도 안가고 무슨일 있어도 말안해요 요즘은 잠도 안오고요 친구도 없어요 의지할데도 없고 그냥 빨리 뒤지고싶어요 확실하게 뒤지는 방법좀 추천해주세요 걍 다 싫고 가식적인 것 같고 살아있어도 살아있는게 아닌 것 같아서요
의욕없음두통답답해우울불면우울해충동_폭력외로워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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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algak1 (글쓴이)
· 4년 전
그냥 확실히 죽는법만 알려주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