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끝없이 힘드네요 3년동안이나 이렇게 답답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불행|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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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너무 끝없이 힘드네요 3년동안이나 이렇게 답답하고 힘들게 살아야할지 아무도 몰랐고 나도 몰랐는데 정말 끝없이 힘들게 살아있어야하는건지 답이없는 끝없는 터널길만 걷고있는데 지치고 지쳤는데 질질 끌려다니고 또 지치고 미쳐요 20세 23세 24세 하던게 벌써 27입니다...벌써 20대 후반이고 3년후면 30대를 바라보고있는데 정말 낙도 행복도 희망도 빛도 있는지 조차 모르겠어요 스스로도 성인인데 성인같지도않고 살아있는데 살아있는것 같지도 않고 시간은 시간대로 다 흘러가고 나이만 쳐묵 쳐묵 먹고있는데 하는일이라곤 10시간동안 서서 설거지밖에 없고 걍 이대로 보내는게 너무 아깝고 막연하고 괴롭기만 하네요 그러다보니 자존감이고 자신감이고 다 떨어지고 좋아하는것도 다 희미해져버리고 좋아하는일? 이제 없네요 해봤는데 옛날처럼 흥미 마냥 못느끼고 시간에 끌려다니느라 집중이나 몰입 그런거 없어요 임***편 임시탈출밖에 안되더라네요 행복이고 사랑 타령하다가 돈벌려다가 욕심 넘쳐서 망한 자의 최후가 딱 저인것만같네요 벌을 크게 받는것만 같아서요 저는. 3년전까지만해도 저는 반백수였는데 되게 행복했어요 그때야말로 정말 황금기를 제대로 보냈던것 같네요 그때는 연애도 하고 하고싶은일도 어느정도로 할수있었고 그랬는데... 그런데 연애도 사랑도 버림받고 점점 그뒤로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행복끝 불행시작 그자체였네요 사랑으로부터도 쉽게쉽게 버림받고 그래야할 정도로 제가 초라하고 한심하고 못나고 매력없는 인간일 뿐인가 라는 느낌밖에는 없어요 취업이 됐는데 취업 된 곳이라고는 지금도 하고있는 2년동안이나 해온 빡센 설거지 업무 였네요 설거지 진짜 재미없고 힘듬만 느끼게하지 보람을 모르겠는데도 해야하는건 정말 할일이없고 갈곳이 없는게 맞나싶고 내가 설거지만 하고있어야만 할정도로 하찮은 사람인가 싶기만 하고요 이것저것 뭘 해도 다 후회로 다가오는건 대체 제가 전생이든 현생이든 과거에 뭔 잘못을 했길래 대체 뭘 어떻게 잘못 살았길래 이 모양이기만 해야할까싶어요 왜 살아야하죠 왜 희생당해야하죠 왜 제가 희생을 해야하나요 이생각밖에는 안듭니다 일하면서 드는 생각이라고는 내가 왜 살아야하는지 당장이라도 저세상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하루종일 끊임없이 듭니다 단 한순간도 편치않고 단 한순간도 빛도 희망도 안보이는데 어찌 살수가 있겠는가 싶기만해요 아침 일찍 출근하고 끝나고 밤늦게 집에오면 아무것도 손에 잡히거나 할 생각조차 안납니다. 지치고 지쳐서 미치네요 오늘도 일끝나고 밤늦게 집에오고 내일 아침도 일찍 출근 해서 밤 늦게 오는데 짜증과 좌절감이 폭발하네요 정말...아무런 낙이 안보이고 없습니다 코와 입을 틀어막히고 손과발이 묵인 채로 1평도 안되는 방안에 갇혀있는게 제 모습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정말로. 여기가 사막이 맞다면 오아시스 하나라도 나오면 좋겠는데 그런건 그저 그런 신기루에 속은 제가 이상할 놈일 뿐 인 세상에 살아버리고있네요 살아버림을 당하고 있는것만 같습니다 사랑 행복 이든 뭐든 기쁨의 감정 자체가 없는 아주 아주 보수적이고 딱딱하고 차갑고 날카롭기만해대는 사람 미치게 만들어버리는 세계에만 살고있는게 정말로 미치겠어서 속을 훌훌 다 털어버리면 이 마음뿐이라도 다 시원해질까 하는 마음뿐입니다 정말 하소연할곳도 없고 들어주는 사람 없는데 할말은 많고 마음은 답답해서 정말 터져나오는걸 다 써놨네요...
짜증나힘들다의욕없음불안해우울우울해걱정돼괴로워스트레스받아외로워무기력해무서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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