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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apuapclean033
·4년 전
저는 2학년 짜리 남동생이 잇어요. 근데 애가 조금 설쳐서 학교에서 가만히 잇지를 못하니까 약간 설치지 않은 약같은걸 먹이고 있단 말이에요. 그렇다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막 애가 공부 같은 데에서 딸리는 건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잇는걸 조금 싫어하는 타입인거 같아요. 그래서 공부같은거는 엄마한테 조금 맞아야 하는 편이에요. 아무튼 약을 먹이면 그 몇시간동안 완전 조용해지고 밥도 안 먹고 그러는 거죠. 근데 또 저는 꼭 안 먹여도 될 꺼 같은데 엄마께서는 계속 먹이라고 학습이 안된다면서 그러셔요. 엄마는 아침에 일하러 가는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방학이잖아요. 그래서 계속 제가 동생 돌보고 이거하라 저거하라 그러고 밥도 억지로 몇 숟가락이라도 먹일려고 하고 그런단 말이에요. 엄마가 시킨거니까 어쩔 수 없이 해야될꺼 같아서 하는데 그거 때문에 방학 마다 정말 너무 힘들어요. 다른 애들은 막 오전에 자기들끼리 놀러도 가는데 저는 그러지도 못하고 집에서 애를 돌봐야하죠 .. 근데 막 다른애들중에서는 동생 더 힘든 경우도 잇던데 저는 그냥 제 기준에서 좀 그래요. 힘들어요. 동생을 힘들게 보고 잇으면 저한테는 휴식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동생 공부 다 시키고 동생보고 쉬라고 햇거든요. 이제 저는 휴대폰 하면서 좀 쉬고 잇는데 계속 방에 기어드러와서 저 휴대폰 하는데 옆에 들러붙어가지고 머라머라 하고 그러면 전 또 애 내쫓으고 그게 반복이에요. 게다가 휴대폰을 하면 나중에 엄마가 일하고 오잖아요. 오자마자 엄마한테 꼬발려요. 친구랑 같이 공부한다고 전화하고 잇으면 또 옆에 와서 몇 분했는지 슥 보고 엄마한테 다 고자질하고. 너~~무 짜증나요. 그래도 요즘은 나아요. 겨울방학때는 자기 방과후도 다녀야 하니까 제가 맨날 데려다주고 데려다오고 왕복만 30분인데 !! 그걸 매일한다는게 너무 힘들엇죠. 저희 지역에는 코로나가 잇는데 저희 동네에는 없어서 수학학원을 오라는거에요. 그래서 1시부터 3시까지하고 집에 오는데 어디 섀는것도 아니고 마치자 마자 집에 오는데 2시간도 자기 혼자 못잇어가지고... 원래 티비는 엄마 허락받고 봐야하는데 몰래봐가지고 엄마한테 들켯어요. 그래서 내일도 수학에 가야하는데 저보고 애를 또 블럭방에 데려다주고 가래요. 올때는 또 데리고 오고.. 애 상태가 좀 그러니까 엄마가 걱정을 하는거죠. 그래서 학교도 2년 내리 같이 갔어요 ㅠㅠㅠ ;;; 근데 학교 같이 가는동안에도 자기 혼자 뛰어 갈때도 잇고 걸어갈때도 있고 그러면서 자기 혼자 잘 가는데도 !!!!!?!!! 저보고 계속 그러라니까... 또 저혼자 가면 괜찮은데 친구들이랑 같이 간단 말이에요. 애를 옆에 달고 갈 수도 없고 (블럭방이 학교근처에 잇음)블럭방까지 갔다가 다시 올 수는 너무 귀찮고 번거로워요. 그리고 그 친구들이랑 가고 싶은걸여... 그냥 너모 짜증나요. 이 정도로 잘해주몬 폰이라도 바꿔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이제야 속이 좀 편하네요 ๑^ᴗ^๑ 끝까지 읽어주실진 모르겟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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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chan1221
· 4년 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