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데 고딩이 되어서 더 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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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eohyoung04
·4년 전
제가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데 고딩이 되어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 것도 있지만 중딩때도 시험 전 20 일이나 새학기날에도 항상 '이번에는 꼭 열심히 할거야,이렇게 이렇게 해야지'하고 어느 순간 보면 계획한 것중 제대로 이뤄진 것이 없었어요.그래서 항상 시험 전주에 벼락치기로 공부를 해서 시험을 쳤어요.그래도 평소에 수업은 잘 들었고 선생님께서 중요하시다고 한것에서 문제가 크게 안 벗어났기에 한두 과목은 빼고 계속 평균이상을 받았지만 항상 뭔가 찝찝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에서는 수업중 내용을 아무리 열심히 들어도 시험에서는 외부 지문이나 고난이도가 나와서 고득점이 힘들고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평가라네요.그래서 또 열심히한다고 1월 초에 결심하고 수학학원까지 자의로 간다 그랬어요.하지만 또 점검해보니까 '나름'하고 있었어요.'열심히'가 아니라... 목표=꿈,진로에 대한 틀도 없어서 시작은 자율적이었고 나름 열심히했으나 중간을 가면 수동적이에요.물론 그렇게 멍청하지는 않아서 수업내용은 수학은70 영어는 83을 이해하지만 기분이 나빠요. '더 열심히하면 100 을 이해할수 있는데,더 능숙히 이뤄낼 수있는데...'이런 오만가지 생각을 하면서도,부족함을 알면서도, 핸드폰은 즐거움에,여유의 아늑함이 울타리를 이뤄 나를 안에 가뒀음을 인지 하면서도 나가질 못해요.가끔 외출하듯 하루 이뤄놓고 연이어 하지못하는 자신은 모순에 자주 짜증이나고 우울해져요 읽으면서 생각하실수도 있어요.'이걸 다 아는 애가 왜 안할까?'하시면서요.하지만 저는 이게 진짜 문제인걸요?용기가 안나고,결단이 안서요.하기가 너무나도 귀찮고 그것이 또 부정적인 감정을 끌어오죠.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읽어주신 분,감사합니다.그냥 철부지의 덧없는 얘기라 여기셔도 돼요^^
짜증나답답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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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03
·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2 학생입니다! 정말 실천하는게 어렵긴 해요 ! 지금 딱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 문제점을 아는데 문제점을 해결하기에 실천이 잘 안되는 것이요,, 저도 휴대폰의 즐거움때문에 마음이 다 안 잡히는데 저는 그럴 때마다 공부하는 방 말고 다른 멀리에 폰을 놔두거나 일부러 어머니나 아버지한테 폰을 드려버리고 무조건 책상에 앉아봐요 공부를 안하더라도 그러고 나면 폰이 없는게 괜찮아지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폰이 없어도 집중이 잘 돼서 공부가 되기 시작했어요! 꼭 제 방법이 좋은 건 아니지만, 제 방법도 공유하고 싶어서 보내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