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제가 살찐다 면서 간식들을 잘 못먹게 으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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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제가 살찐다 면서 간식들을 잘 못먹게 으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k6327632
·4년 전
저희 가족들은 다 말랐습니다.저 빼고요. 저희가족의 몸무게가 아빠는 모르겠고 언니는 40 몇이고 엄마도 40 몇 입니다.저는 50 중반 입니다. 그런데 저는 살찌는건 상관없습니다 애초에 관심도 없고요.하지만 엄마는 여자가 왜이렇게 쪘냐면서 잔소리를 하셨습니다 과자를 먹으면 칼로리가 많다면서 저녁을 굶어야 했습니다.간식먹는것도 눈치바가면서 몰래먹어야 했습니다.오늘 점심먹고 단게 때겨서 과자를먹었는데 엄마가 눈치 채고 저보고 점심먹었는데 바로과자먹냐 라고 했습니다.그말 끝으로 더는 말을 안했지만 엄마의 눈은참,뭐라 말해야 됄지 모르겠네요.말을안해도 왠지 엄마가 뭐라 말하는지 들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날씬하면 옷 도 잘맞겠지만 저는 관심도 없고 스트레스만 계속받네요.여러분들은 이럴때는 어떻게 하나요?
답답해어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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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h404
· 4년 전
저는 부모님이 그러시는데용.. 다른것도아니구 음식가지고 그러는건 서럽더라구요ㅠㅠ 그러시면 몰래 더 먹게되는것같구.. 그래서 저는 저만의 스트레스푸는 법을 연구해서 하구있어용 예를들면 소리지르기.좋아하는 가수 영상 보기 등등 근데 한번쯤 부모님께 말씀드려보세용 그러는건 폭력과 같다구..상처받는다구..저는 상관없으니깐 그러지않았으면 좋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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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ptua59 (리스너)
· 4년 전
우선 마카님이 이상하신 건 아니에요. 제 생각에 어머님께서 과도하게 마카님의 식생활을 제한하시는 듯 해요. 과자 드시는 게 마카님의 유일한 스트레스 돌파구라면, 정말 큰 고민이겠네요. 어머님께 왜 여자는 마른 몸매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하신 적 있으신가요? 만약 어머님께서 '너의 건강을 위해서 한 말이야.'라고 대답하셨(신)다면 정말 마카님을 위한 조언이겠지만, 단순히 '여자니까 남들에게 예뻐보여야지.'라고 하셨다면 마카님께서는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나는 여자이기 전에 사람이다.'라고!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고 가르치잖아요? 간식 드시는 건 절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