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 한 번 만 들어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압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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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민 한 번 만 들어주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rhalsdlsi123
·4년 전
음.. 제가 이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에요. 대학에 대한 압박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저녁에 남자친구와 전화를 하던 도중에 압박감이 들더라고요. 그친구 내신 성적은 3.대 초반이고 저는 5.대 중반이죠.. 고3이다 보니까 전화를 하는 도중에 공부 이야기가 나오고 대학 이야기가 나오는데 순간적으로 걸이감이 느껴 졌어요.. 아무래도 그 친구는 조금만 하면 국립대는 그냥 가는데 저는 ..ㅎ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갈 대학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대학 입시 포털사이트인 어디라 라는 곳에 들어가 대학과 학과를 알아보기 위해 검색을 하는데 제 앞날이 너무 막막해요.. 공부를 안 하는 건 맞지만 저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근데 제가 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이 매번 좌절하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그렇네요... 그냥 너무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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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ddij3
· 4년 전
지금 재학중인 대학생으로 말씀드리자면 3등급이나 5등급이나 거기서 거기라서 기죽으실필요 없으세요. 대학 조금잘간다고 인생이 바뀌는거도 아니고 5중반도 대학다 갈 수 있긴하니까 걱정은 마세요.. 비현실적일수도 있지만 대학 안가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아직젊으니까 하고싶은건 다 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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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bby31 (리스너)
· 4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저도 수험생 시절을 보냈기에 마카님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많이 고민되시고 불안하실 것 같아요. 또 진로를 정하고 대학을 정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더욱더 막막하실 것 같아요 ㅠㅠ 하지만 마카님 스스로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에서 공부는 전부가 아니고, 마카님의 삶은 더 빛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험생인 마카님에게 힘든 시기이겠지만,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 오늘 밤 평온한 새벽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