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듬니다 도와주세요ㅠㅠ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가치관|성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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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듬니다 도와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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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제가 중학교 1학년때 연기를 배우고 싶어서 연기학원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말더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1때...연기선생님으로부터 선배들 앞에서 말더듬 장애로 무시당하고 남자라고 차별당하고 심지어 성희롱 적인 발언까지 들어가면서 의지로 버텼습니다 하지만 중2때 그래도 저의 편이 되어주셨던 보컬 선생님이 학원에서 나가시고 한선생님으로 부터 완벽한 권력구도가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수염도 있었고 키도작고 뚱뚱했고 아이돌 처럼 잘생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생님들에게 무시당하고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세뇌시켜 선생님들과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저를 따시키라고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하는 행동을 똑같이 하면 아이들 앞에서 저만 욕하고 저만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했습니다 눈치없다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심지어는 (머리가 지 주인닮아서 뻣뻣하네 뿔쌍한놈) 이라고 분장시간때 머리를 다듬다가 저를 조롱하고 웃었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저에게 공연의상으로 나시를 입혀서 겨드랑이 를 보이게 하고 그것을 놀림걸이로 삼았습니다 저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그렇게 무시를 당하자 후배,선배,동기 모두에게 무시를 당하고 뒷담화를 당했습니다 저는 아무런 죄도 없었습니다 그저 선생님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사소한것등 다 싸잡아서 저를 따돌리게 아이들을 세뇌시켰습니다 저의 신체의특징,성격,부모등등 다 저에게 조롱했습니다 결국 제가 그단체를 나와 다른 전공으로 예고에 합격했지만 트라우마때문에 생활을 할수없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힘들다혼란스러워분노조절불면무서워불안스트레스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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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reader (리스너)
· 4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글을 읽는 내내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런데 모르는 분이지만 동시에 참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얼마나 많이 눈물을 삼키고 노력했을지 가늠이 안되네요. 마카님, 연기를 계속 하세요. 원하는 곳으로 더 나아가세요. 마카님을 힘들게 만든 사람들이 훗날에 후회하게 만들어주게요. 트라우마가 한 번에 해결될 수도 없고 그들에게 당장 사과를 받는다고 해도 마카님의 상처는 아물지 않겠죠. 그렇지만 그들이 준 시련을 원동력 삼아서 목표를 한 번 더 다져보세요. 저는 꼭 마카님이 연기에서 원하는 위치에 다다르기를 응원할게요. 그리고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주변이든 이 곳에든 털어놓으세요.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