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날 죽여줬으면 좋겠다 혼자 죽기는 사후세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수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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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아무나 날 죽여줬으면 좋겠다 혼자 죽기는 사후세계란게 있어서 죽어서도 고통받을까봐 두렵다 그냥 살아갈 이유가 없는것 같다 상처받기 싫다 누군갈 이해하기도 지쳤다 그런 이기적인 나는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그냥 미련이 없는것 같다 내일은 수면제를 사볼까 생각이 들었는데 죽지않을 정도로만 먹어볼까 생각도 들었다 죽을거면 그냥 집나가서 아무도 없는곳에서 죽어버리면 될건데 내 목숨으로 가족읕 휘두르려 하는건가 진짜 나는 이기적인 년인것 같다 죽기도 두렵고 바뀌려고 하지도 않고 가족을 휘두르려 하고 그냥 편안하게 죽고싶다 진짜 사고당해서 죽더라도 웃으면서 죽을 수 있지 않을까 자살이 아니라면 보험금도 나올테니 그동안의 속죄가 되지 않을까
우울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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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리스너)
· 4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정말 많이 힘드신가봐요.. 한 마디 한 마디에서 느껴져요. 마카님 제가 정말 사랑하는 교수님이 말씀해주셨는데, 하느님은 마카님이 무슨짓을 하더라도 모두 용서해주신대요. 마카님은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에요. 지금은 믿기 힘드시겠지만, 꼭 사랑받을 수 있을거에요. 어떤 이유 때문에 이렇게 힘든지 잘 모르겠지만.. 무언가 바꾸는 노력이 하기 힘들 때는요. 정말 쉬운 것 부터 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예를 들어서, 누군가에게 편지를 써서 진심을 전하고 싶은데, 그 일이 너무나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냥 하루에 한 줄씩 일주일동안 쓰기. 이런 식으로 아주 목표를 축소해서 해보면 하기 점점 쉬워지는 것 같아요 . 지금 문제가 심각하고, 그 문제를 바꾸고 싶은데, 그 일이 너무나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 일을 아주 많이 쪼개서 하루에 아주 조금씩 마카님이 스스로를 돌보면서도 할 수 있는 만큼 하시면 어떨까요? 마카님 행복해질 수 있어요. 사랑받을 수 있어요. 속죄할 필요없어요.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