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욕 안하는데 여기서 좀만 쓸게요 죄송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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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원래 욕 안하는데 여기서 좀만 쓸게요 죄송합니다... 첫사랑 방금 끝내고 왔어요 서로 너무 좋아하거든요? 근데 너무 안맞아서 몇달을 고민하다가 결국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 슬퍼요 ***아요 걔가 미안해하지 말라고 몇번이나 당부했는데 미안해서 뒤질거같아요 *** 진짜 조오오오온나 슬퍼요 보고싶어요 *** *** *** 저보고 언제든 돌아오래요...*** 바보야 열아홉살에 사귀면서 이렇게까지 서로를 진지하게 여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스무살에 헤어지면서 제 마음이 이렇게까지 찢어질 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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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아아아아 *** *** *** 슬퍼요 멀쩡했다가 *** 슬펐다 그러는데 *** 슬퍼질때마다 댓글이라도 달아야겠어요 엄마아빠한텐 우는거 안보여줄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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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elly
· 4년 전
저는 벌써 600일이 다되가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제가 억지로라도 헤어지지않으려 붙잡고있네요 오늘도 헤어질것같았지만 내일 만나서 얘기하고 결정하기로했어요 걔도 저한테 미안해하지말래요 제가 잘못한건 없다면서 너무 속상하고 이대로 헤어지면 그냥 죽어버릴것만 같아요 다 잠든시간에 쇼파에 앉아서 가만히 한시간동안 울다가 이제 막 누워서 앱을 켰는데 저와 비슷한분이 있는것같아 댓글로 하소연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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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luvelly 600일이라니... 정말 쉽게 놓을 수가 없겠어요... 저는 세 계절을 사귀었는데 1년도 안되는 그 짧은 사이에 뭐 그리 같이 한 일이 많은지 뭐 그리 나눈 이야기가 많은지 되게 원망스러워요. 몇 달을 헤어질까 고민하다가 그 고민에 지쳐서 고민을 끝내려고 헤어졌는데, 재결합의 고민이 바로 뒤따를줄은 몰랐어요. 헤어지면 끝이고 고민할 게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텅 빈 느낌이어서 다시 채우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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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저 괜찮을 수 있겠죠? 걔도 괜찮겠죠? 아 젠장... 보고싶어 미치겠어요 이제 걔 손도 잡을 수 없고 쓰담쓰담도 못받고 안길수도 없다니 너무 슬퍼요... 어제도 헤어지는마당에 앞으로 다시는 그러지 못할거라는 생각에 서로 한참 부둥켜안고 토닥토닥해주고 평소엔 무서워서 많이 해주지 못한 키스도 하고 그랬는데 진짜 그게 마지막인게 말이 되나요... 이제 좋아한다고 말하지도 못하고... 친구로 지내자 했는데 불가능한거같아요 이렇게 마음이 둘다 남아 있는데.. 근데 친구로조차 남지 못하고 아예 연을 끊는건 도저히 못하겠어요 정말 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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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서럽게 우는 소리가 자꾸 귓가에 울려요 그 소리 듣고 헤어지자는 말 취소할 뻔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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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술 안 마시려 했는데 결국 마셨어요 부모님 몰래 마시는거라 티나면 안되는데 자꾸 더 마시고 싶어요 큰일났네 ㅋㅋ 하루만 연락 안 하기로 해서 자정 넘어서부터는 연락해도 되는데... 더 마시면 연락해서 헛소리하려나. 보고싶었다 정도는 말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