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이 다 활짝 피면 좋겠지만 꽃이 다 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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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ritingstar
·4년 전
“ 꽃이 다 활짝 피면 좋겠지만 꽃이 다 활짝 피지는 않지. 시든 꽃도 있고 , 아직 피지 않은 꽃도 있고. 다 핀건 바라지도 않아 시들지만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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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LuckBoy123
· 4년 전
전 벌써 시든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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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eed
· 4년 전
봄 내내 활짝 핀 꽃만 바라보는 우리들이지만 님 말씀대로 그 만개한 꽃들 사이사이 다 못 핀 꽃도 있고 봉우리째 그대로인 꽃도 있고, 피다 말고 망가지거나 꺾이거나 떨어진 꽃들도 많아요. 하지만, 그 어떤 꽃이라도 시들지 않는 꽃은 없어요. 하지만 그 어떤 꽃도 시들어도 다시 때가 되면 피어나요. 늘 자기 자리에서 그것을 늘 제 때 반복해요. 그게 꽃의 일인가봐요.. 가끔은 돌고 도는 세상이 잔인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아픔을 이겨낼 수도 있는 거긴 하겠죠.. 시들지 않는 꽃은 없어요. “시들지만 않았으면”이란 말에서 모순을 느껴서 글 남겨 봐요.. 물론 모순이더라도 여기의 우리는 위로 한 줌이 너무 간절한 거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