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2년전에 알바하던 곳에 어쩌다가 친구가 찾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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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친구랑 2년전에 알바하던 곳에 어쩌다가 친구가 찾아갔었대요. 근데 사장님이 현재 저랑 친구를 직원을 두고 싶다, 싹싹하게 친절하게 잘해준 알바생이 드물었다. 다시 한번 같이 일해보고싶다...고 친구가 말을 듣고 제 연락처를 알려드렸대요. 근데. 솔직히 기분이 좋긴했어요. 비록 안좋은 기억들이 많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사람들이 일을 지원했을텐데 저를 기억해주신게 너무 기쁘긴하더라구요. 근데 직원인 직급이 너무 부담스럽네요. 이번 해에는 저는 이것저것 자격증을 따고 올해 말에는 국가고시를 다시 재도전 할 생각이었고요. 근데.... 여기에 일을 하게되면 분명 공부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근데 또 부모님의 눈치가 슬슬 보여서 용돈벌이는 해야할 것 같은데.... 여러모로 고민되네요. 파트타임으로 하는 알바랑은 또 다른거잖아요...? 직원이 되는거라면... 적어도 1년 이상은 다녀야 할텐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만둘 때 좀 껄끄러운게 한 두개가 아니여서 다시 같이 일하기에도 자존심이 상하고 좀... 그래요. 때로는 현실에 타협하면서, 자존심 굽혀서 살아가는 건 맞지만.... 그 때문에 우울증이 더 심해졌거든요. 현재는 아무도 몰래 약도 복용하고 있고요. 나 말고도 더 좋은 사람이, 기회가 있을텐데 나 때문에 어떤사람이 간절히 원하는 직원 직급을 제가 빼앗는 것 같은 생각도 들고.... 그냥 모르겠습니다. 연락이 오면 거절을 할 생각이긴 하지만,... 기회를 제 발로 차는게 아닌가 싶고 그렇네요.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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