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살 딱 얼마 안되던 날이였어요 한창 알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가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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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가 20살 딱 얼마 안되던 날이였어요 한창 알바자리를 찾던 도중 시급이 젤 세더라고요 지금은 어떻게 올려져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시급만 제일 센것만 기억에 남구요 그냥 단순 접대..?이런 말만 듣고 이상한거 아니겠지해서 면접을 보러갔는데 그 면접을 봐주셨던 분이 아니고 여성 2명이 나와 계시더라고요 그때부터 느낌이 좀 이상했는데 그냥 가버릴려는거 본다고 했는데 그냥 가는건 아닌것같아서 잠깐만 보고 가자 하는맘에 따라 갔는데 사무실 이런게 아니라 오피스텔?같은데더라고요 안에 들어갔는데 그냥 평범한 가정집 같아보였어요 그러고 거실엔 커튼이 쳐져있고 방은 2,3개 정도 있었어요 그땐 뭔지 몰랐는데 거기 계셨던 여자분이 거실에 있던 침대에 잠깐만 앉아 있으라 해서 앉아있다가 갑자기 옷을 갈아입으라는거예요 그것도 되게 야한옷 전 당황스러운데 뭔가 무서워서 그냥 입고 앉아있었어요 그러더니 방 중 하나에 들어가서 손님을 상대하라고 보내더라고요 그때 완전 깨달았죠 아...그런곳이 맞구나 하고 방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진짜 정말 무서웠어요 남자분이 계신데 전 진짜 관계하고 싶지 않았는데 진짜 무서워서 얼음장처럼 얼었고 관계는 또 금지였었나봐요 단지 그냥 말동무나 이런거만 허용이 되었는데 그분은 비밀리에 진짜 자연스럽게 하려고 해서 전 그렇게 제 처녈 잃었어요 그렇게 두 분을 더 상대했었나 기억은 안나는데 그 뒤론 무서워서 제 몸을 만지는게 싫은데 뛰쳐나갈 수가 없어서 저녁이 되기전까지만 거기 있다가 나갔어요 돈은 액수가 컸지만 전 진짜 세상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죄책감 너무 들고 나 스스로가 너무 미워지더라고요 이건 절대 범죄라고 내가 미쳤다고 판단도 못한다고 근데 그 제 처녈 가져가셨던 분이 낼 또 나오라고 하셔서 저를 아니까 그게 두려워 2일을 갔었어요 이 말을 하는 지금 그때 왜 한번 더 갔는지 저를 자책해요 진짜 미쳤나봐요 그렇게 이틀을 갔어요 그 이후론 얼씬도 안하지만 제가 그게 너무 트라우마로 자리를 잡은거예요 그런 제가 너무 싫고 왜 그랬을까하고요 욕을 먹어도 싸요 저는 심지어 전 실용음악을 전공으로 해요 그러다보니 나중에 내 신상 털리는거 아닌가 부모님이나 지인들이 알면 어쩌나 그 인간들이 내 얼굴 기억해서 떠벌리면 어쩌나 진짜 하루하루 요즘 그 생각때문에 잠을 못이루겠더라고요 제가 20살 완전 초반으로 돌아간다면 제발 그런 생각없는짓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 나중에 만약에 제 얼굴이 알려진다면 그 사람들이 제 신상을 털까요??사실 전화번호도 이름도 모르지만 진짜 너무 무서워요 괜찮겠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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