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이 잘되가는 모습과 좋은직장 좋은사람들을 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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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yyyy
·4년 전
동생들이 잘되가는 모습과 좋은직장 좋은사람들을 만나 생활하는 모습을보니 너무 좋다 너무좋고 다행이고 자랑스럽고 부럽다 그들을보면 감정이 복잡해진다 언니라서 맏이라서 꾸역꾸역 살아가는데 동생들은 하고싶은 공부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사는 모습이....부러우면서도 질투...하는걸까?,, 자동으로 쪼그라들고 위축되는 나 이제와서 등록금 대줄테니 공부해보라는 부모님 왜?? 이제와서?? 그렇게하고싶다는거 못하게해놓고 포기시켜버리고 자기들 돈 못대준다고 대학등록금을 알바 3탕뛰어가며 학교 쉬지않고 꾸준히 다녔어요 그휴학한번 안하고 죽어라 학비벌면서 의욕도 떨어지고 지쳐가는 내모습보면서 이제와서???? 누가해달래??? 왜 지금 내모습이 창피해? 부끄러워?? 그럼 알아서 연끊든가 구질구질하게 필요할때 손벌리면서 ㅋㅋ 어이없다진짜 도움 받겠다고 손내민적없고 당신들한테 내고민 털생각없고 그냥!!!! 내인생에 그만껴요 그만좀!!!! 나 혼자 쉬다 가게 ...숨좀 쉬게...해달라고 ........숨막혀요....가슴이 답답하고.... 숨막히다고.. 뭐? 늦지않았다고? 나이가 중요해? 27살 아직 한창이라고 젊다고 공부하라면 난또 아네 할게요 그래야하는거야? 난!!! 잘나지도 않았고 똑똑하지도 않지만 난....나라구요...나에대해 뭘좋아하는지 뭘싫어하는지 아직도 모르세요? 아직도 내가 힘든게 안보여요? 나는요 그냥 진짜 따뜻한 품이 그리운데 아무말없이 그냥 말없이 안아주먄... 안돠나?
답답해공허해무서워걱정돼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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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hh7 (리스너)
· 4년 전
마카님은 좋은 사람이에요. 힘든 상황 속에서, 누군가가 원망스럽고 싫을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를 가꿔 나갔으니까요. 마카님은 정말 용기 있고, 멋진 사람 같아요. 그런 마카님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 보여요..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동생이 부럽고 그 속에서 내가 작아보이기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마카님, 그 누군가에게 마카님은 멋지고 존경스러운 사람일 거에요. 당신의 마음이, 당신의 인생이 따뜻하게 물들기를 바래요 응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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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besosad
· 4년 전
같이살지마요. 인간은 의지할 대상이 못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