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이야기하면 지친다네... 늘 처음엔 관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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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랑 이야기하면 지친다네... 늘 처음엔 관심 후엔 내마음은 커져있는데 그들은 돌아서... 힘들게 안할거다 다짐해놓고 늘 기대고 있어 나 이런 내모습이 너무 싫어서 커터칼 들고 웃고 있는 내모습에 손목 그엇어 좋아하지마 이제 마음주지마...다짐할거야 경계할거야...좋아지지마라... 좋아하면 된다면 기대지마...넌 힘들고 버거운 존재야 그들에게
자고싶다외로워혼란스러워공허해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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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z11111
· 4년 전
아프지마요 .. 힘들면 이야기하고 공감받고 싶어하는건 누구나 같아요 . 지친다고 돌아선다면 그건 마카님 잘못이 아니고 상대방과의 그릇차이 일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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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oh
· 4년 전
마음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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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98 (리스너)
· 4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제가 보기에 아픈 다짐을 하고 계시기에 얘기를 나눠보고자 들어왔어요. 누군가가 마카님과의 대화가 지친다고 하여 마카님께서 지금 본인 스스로를 힘들고 버거운 존재라며 벽을 치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이런 모습들이 저랑 닮아있어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저도 제 자신을 정말 싫어해요. 갑자기 우울해져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한테 상처되는 말도 막 하고 밀어내고 진짜 별 짓을 다 해요. 그러면서도 속으로는 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봐줬으면 좋겠다ㅡ싶어요. 제가 신경 쓰는만큼 상대방이 먼저 떠날까봐, 그러면 제가 너무 상처 받을까봐 방어기제로 먼저 밀어내는 것 같아요. 이러는 과정에서 혹시나 내가 상대방을 너무 지치게 하는건 아닐까? 걱정도 되면서 또 다시 제 자신을 미워하기 시작해요. 솔직히 저도 이제 이 루틴에서 벗어나고 싶거든요. 마카님도 저와 같은 마음이실까요? 혹시나 제 이야기들을 읽고 얘기해주시고픈게 있다면 언제든지 얘기해주세요. 저는 항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카님과 저희는 모두 누군가에게 힘들거나 버겁고, 필요없는 존재가 아니예요. 만약 누군가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마카님 스스로를 그렇게 정의할 필요는 없어요. 마카님은 마카님대로의 빛을 가지고 계신 분인데 누군가와 안맞을 뿐, 틀린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