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금 대단해지고 싶다. 내가 가난하고 불우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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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qwerasdfvcxz
·4년 전
나는 조금 대단해지고 싶다. 내가 가난하고 불우한 집에서 태어나서 그것도 얼굴도 그냥저냥 재능은 아이큐밖에 없다지만 그래도 나는 대단해지고 싶다. 그 집에서 저렇게 잘헸구나가 아니라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말이 듣고 싶다. 배경은 임팩트정도로 충분하니까 별로 상관없다. ***없고 그렇다고 그걸 보이기는 싫으니까 웃고 있지만 이런 나니까 나는 내가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솔직히 이런 말 그냥 지인들한테는 못하겠고 당장 어디 말하고 싶어서 적는데 가슴이 벅차다는 감정은 처음이다. 적당히 눈치 볼줄알고 적당한 공부방벚도 아니까 1년만 참아야지. 그리고 대학생활은 더더 열심히 해야지. 최고는 될 수 없을지 몰라도 발전하는 인생을 살고싶으니까 지금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잘돼서 엄마한테 잘해야지. 우리 엄마 깔보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한테 한마디 정도는 할 수 있을때까지 힘내야지.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증명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언젠가는 남에게 보이는 것보다 스스로 뿌듯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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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리스너)
· 4년 전
분명 그렇게 될거에요 글을 읽으면서 모두 공개하진 않았지만 나름대로의 짜여진 계획들과 목표가 정해져 있다는게 보이네요 이런 생각에 이르기까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고민도 했겠지만 강한 사람임이 보입니다 :) 잘 하실거고 어머님께서도 자랑스러워 하실겁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