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뜯는 버릇을 고치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물어뜯는 버릇을 고치고싶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화나거나 슬프거나 감정이 격해지는 상황에서 뭐든 무는 버릇이 생겼어요 3~4년쯤 전부터 뭐든(손톱, 머리카락, 종이, 펜 뒤끝 등) 입에 넣는 버릇이 있기는 했는데, 최근 들어서 화나면 뭐든 입에 넣고 뜯게돼요. 작게는 제 팔부터 이불이나 인형... 얼마전엔 핸드폰을 물었다가 액정이 금이 갔어요ㅋㅋㅋ... 밖에서는 아주 물어뜯지는 않고 피부를 깨무는 정도예요. 어떤건 물어뜯으면 흉이 남기도 하고 점점 화난다=물어뜯는다 가 공식화가 되어버리니까 이걸 고쳐야겠다고는 싶은데 어떻게 고쳐야할지 엄두도 안나고... 자해의 일종인가 싶어서 막막해요. 그 전에는 긋는 자해도 했었거든요...... 긋는 건 안 한지는 1년 반쯤 됐는데 이제 그대신에 물어뜯기 시작하니까 왠지 더 직접적으로 폭력적이게 되는 것 같고.. 이런 버릇이 생긴 근본적인 이유나 증상..???이 있을지 아니면 어떻게 고치기 시작해야될지 같은게 궁금해요..
충동_폭력불안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ontributor
· 4년 전
손톱 만지기, 손 물어뜯기, 다리 떨기와 같이 무의식적으로 특정한 상황 및 상태에서 하게 되는 행동들은 보통 불안증세입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현상들이 꼭 불안하거나 초조할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혹은 자신도 모르게 하는 경우들도 종종 일어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 스스로가 의식하고 안하려고 노력을 해야하고, 만약 불안하거나 초조한 상황이 오면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심호흡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공간, 동물 등을 생각하며 안정을 취하고 불안 증세를 떨쳐버리려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