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jk228·4년 전
얘기가 좀긴데 그래도 가슴에 계속 지니고있으면 병될것같아 이렇게 펜을 들어봅니다 저는 올해 50이고요 이혼한지 5년됩니다 혼자된 후 한 2년 즈음지났나 어찌어찌하여 한여인을 사랑하게되었어요 이혼후 일도 잘 안되고 건강도 좋치 않아 참어려운 시기였거든요 그런데 그녀가 나타난거얘요 그치만 그녀는 유부녀였죠 그렇치만 멈출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남편에게 헤어지자 얘기했지만 허락치 않는다고 했어요 그리고 2년을 만났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렸어요 아무런 얘기도 없이 말이예요 너무 당황스럽고 어쳐구니 없었지만.. 그 이후 저는 또 엄청난 고통을 받아야 했어요 그러구 1년이 지났죠 그게 지난달 이였어요 갑자기 그녀가 나타났습니다 너무 놀라서 말을 이을수가 없었어요 그녀를 안고 밤세도록 엉엉 울었어요 너무 보고싶었고 또 너무 미웠으니까요 이 나이에 무슨 사랑이겠냐 그러겠지만 저는 그녀를 잊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리고 그녀를 다시 만났고 서로 사랑을 하고 이제는 헤어지지 않자고 약속했어요 그런데 아직도 그녀의 남편은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죽이고 싶을 만큼의 분노를 가지지만 여러 정황으로 내가 나설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녀가 그러지 말라고했어요 그런 상태로 그녀는 타 도시로 가고 그뒤로 거의 연락도 어렵고 만나기도 전혀 안되는 상태입니다 거의 잊었다 했는데 갑자기 나타나 날 완전히 박살내버렸어요 잊을 수도 같이 살수도 없는 우리는 어찌살아야 할까요 너무 어렵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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