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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커피콩_레벨_아이콘dad9898
·4년 전
저는 친구를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서 누구보다 배려하려하고 항상 주변사람들을 기분좋게 해주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친구들도 많은편인데요.. 근데 아무리해도 고쳐지지않는것이 하나있습니다. 제가 외동으로 자라서 그런지 친구와 연락이끊기는 더나아가 친구가 날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하지않는것에대해 두렵고 화가난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이건 찌질한건데 이건 아닌건데 하고생각해도 자꾸 친구사이를 질투합니다. 제가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는친구들이 애인이 생겨서 연락이뜸해지면 너무나도 질투가나고 화가납니다. 이런성격 조언좀해주세요...감사합니다.
짜증나콤플렉스질투화나질투나괴로워외로워중독_집착무기력해성격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고민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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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jeotteu
· 4년 전
이해 관계속에서 먼저 시작해야 될거같습니다. 그 친구의 입장이 어떤지 만약에라도 님이 애인이 생겨도 그럴건 아닌지 서로 이해가 필요할 것같습니다. 계속 관심을 요구하는건 피곤한 관계밖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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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k0116
· 4년 전
천천히 글을 읽는데, 마카님은 친구에게 집착한다고생각하시지만, 저는 그만큼 마카님이 온정이 많고,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은 따뜻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요. 애초에 정이 없다면 남들을 잘 위하지 않거든요. 원래 사람은 배려와 사랑이 점점 깊어질수록 관계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되어요. 마카님이 많은 관심을 쏟았는데, 상대가 그만큼 관심을 주지 않는다면 서운하고 속상한 건 당연한 거에요!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나를 위하지 않는 사람에게 많은 시간을 쓸 필요는 없다는 사실이에요. 마카님이 아끼고 관심을 쏟는 친구가 애인이나 다른 친구에게 더 관심을 쏟는다면, 그 관계는 일방적인 관계로 변할 확률이 높아요. 결국 상처와 외로움은 마카님 홀로 견뎌야 할 문제가 되어버리죠.. 언젠가 읽었던 글 중에 어른이 되어서 후회한 10가지 중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 했던 것"이라는 글이 기억나요. 상대가 나를 생각하지 않는데 계속 상대를 생각하고, 생각받기 원하는 상황과 조금은 비슷한 것 같아요. 마카님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놓는 연습도 필요할 것 같아요. 인간관계보다 더 흥미있는,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취미를 찾는다던가, 친구와의 연락이 뜸해지는데 익숙해지기 연습을 하는 등등! 마카님이 어렵고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자신에게 제일 행복이 되고 편안한 방법을 꼭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위태로운 인간관계를 붙잡는 건, 평안보다는 걱정에 가까워요. 인간관계가 아니라, 마카님 마음이 평안한 게 가장 먼저인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