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인데 학교에서 볼 때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있고 인스타 상에서 좀 유명한 편입니다 남자애들한테 학교 탑 먹을 만큼 이쁘단 소리 자주 듣고 여자애들도 화장품 정보며 기초까지 하나하나 다 물어봐주는 애들 많고 이쁨 많이 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여자애들 한테는 눈도 잘 마주치고 오늘 나 이뻐? 이런식으로 장난도 많이 치는데 꼭!! 남자친구 눈을 못 바라보겠어요.., 제 얼굴을 똑바로 보여주면 실망할거같고 그 순간 만큼은 제가 정말 못생긴사람이 되어버리는거같아요 항상 손엔 거울을 들고 다니고 거울이 있을땐 얼굴은 못보지만 말은 많이 걸수있는데 거울이 없다면 당장 집에 가고싶어요..,.. 제가 생각해도 외모 강박증이 심한것같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학교 가려고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나고 그냥 학교 끝나고 집갈때도 의미 없는 눈물이 나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인생이 너무 무기력하고 재미가 너무 없어요 전 평소에 아무생각없이 흘러가는대로 사는거 같아요 전 다른 사람들도 다 이런줄 알았는데 친구한테 얘기해보니 다른 사람들은 안그런다고 상담이나 그런거 받아보라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우울증 무기력증 불면증 불안장애 외모강박증 adhd 다 가지고 있는거같아요 제일 심각한건 외모강박증입니다.. 다른 병은 그렇게 힘들진 않지만 외모강박증은 정말 일상 생활에 문제가 되는거같아요 극복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20리터 봉지를 하루에 5~10개씩 채워가며 쓰레기장이 된 집을 치우고있어요 격려 부탁드립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처리해야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살 빠지면 입으려 했던 옷들, 중고로 팔면 2~3천 원 나오는 것들도 미련이 남아 냅뒀는데 그런 것들도 버리고 있습니다 ㅎㅎ 버리니까 바닥이 보여서 좋아요
애정결핍입니다. 어떤이가 사회적관계로 친절을 보여도 다정하게 굴어도 애정을 갈구하는 제 모습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머리와 마음이 따로 놀아요 현타와서 제가 저로 서 있지를 못해요
내일 죽을까해요,,, 못 믿으시겠지만 그냥 마지막으로 따뜻한 말이라도 듣고가고싶은데 저의 욕심일까요?ㅎ,,,,
요즘 회피하던 하루하루를 살다가 만나는사람이 생겨서 스스로를 좀더 정면으로 바라보게되면서 인터넷에 떠도는 심리검사를 몇개 했는데. - 공포-회피형 - 경계성 성격장애 - 번아웃 이렇게 점수가 높은걸로 나옵니다. 전에 심리검사센터에가서 처음 진료를 위한 검사를할때 5가지정도 결과가 나왔는데, 바쁘기도하고 치료될꺼란 믿음이 없어서 미루면서 치료 못받았어요. 혹시 전화로도 상담하면서 치료가 되는건지.. 계속 제 상태에대해 생각할수록 좋진않으니까. 어떻게해야하나싶어 글 남깁니다.
ADHD약과 항우울제와 심장약을 하루세번약을 먹고 있어요 불안장애로 심장이 빨리뛰어서요 1년정도 약을 먹게되니 이렇게까지 약을 먹으며 살아야하나 싶은생각이 요즘 자주 들고 있어요 대화나눌 친구도 별로 없구 가족들도 제 질병을 인정해 주지 않고 있어서 힘들어요 ㅜㅜ 엄마도 ADHD증상이 있는데 본인은 모르시는거 같아요 스트레스푸는데 운동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일이 힘들다보니 운동하는 것도 더 몸이 못견뎌하더라구요 취미를 더 만들던가해야지 안되겠더라구요 식욕도 저하되고 힘드네요 충동성도 다시생기는 거 같구
누가 저한테 기대하는거같으면 부담스럽고 심장이 쿵쾅쿵쾅 죽을거같은 느낌잋들어요 잘하고싶는마음 때문에 오히려 긴장하고 너무 힘들어요 근데 이렇게 긴장해야 일을 잘하는느낌이 들어서 긴장을 놓을수가 없어서 긴장이 과해지기도 하는거같아요 그게 너무 힘들어요 막상 긴장풀고 평온하고 안정된 기분에 더 잘할것같기도하단 생각도 많이 들어요.. 이런 생각때문에 마음속 고뇌가 심합니다 공황장애일까요?
부모가 쓰레기인데 나만 잘컸다고 하는 거 싫어... 보고 배운데로.. 문제의식없이 쓰레기짓 한단 얘길 듣고싶어.... 그럼 같은 카테고리에 나도 포함될 수 있을까?? 계속 혼란이 가중돼 나만 미친건 너무 내 탓인것같아... 그깟게 뭐라고!! 나한텐 남은 건 뭘까? 신체노화는 이미 시작되었는데.. 정신적 공허함은 어떻하지??
옛날에 조현병아니다맞다이런거있닼ㅋㅋ 일단 내가 무기력하고 망상도하는데 조현병은아님 불안하면 망상도하는편이라고 하심 인정하진않는데 난 우울증이랑공황장애가 있음 니다
소화불량이 잦았다가 역류성 식도염으로 거의 4개월 넘게 힘들어하고 있어요. 지금은 먹고 싶은걸 계속 안먹을 순 없으니 일단 먹고는 있는데 먹는 순간 바로 위가 막힌 느낌이고 맛있고 먹고 싶은 걸 먹은 후에는 꼭 소화제를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약을 먹어도 막힌 느낌은 여전하지만..(소화제 진짜 엄청 먹었어요ㅠ)남들처럼 많이 먹고 싶네요. 제가 정신적으로 그동안 힘들었던 걸까요? 하지만 전 힘든걸 누군가에게 말하기가 힘들어요 나보다 힘든사람이 너무 많아서.. 먹을 때마다 또 소화 안될까봐 불안한 제 마음을 없애고 싶어요. 소화불량때문에 잠을 못자고 우울감이 생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