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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비공개
3달 전
요즘 너무 우울해. 자꾸 우울로 빠져드는거같아. 이젠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어. 작년 12월에 친척분이 나보고 영어배우래서 3개월정도 하고있는데, 그때 그분이 내가 낙천적이라더라. 그말듣고 좀 이상했어. 무슨 느낌이라고 해야할진 모르겠는데 그말만 머리속에 박혀서 떠나질 않더라. 내가 겉으로 항상 웃으면서 다녀서 그렇게 생각하시는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정말 낙천적인걸까 하기도 하고 나도 내가 어떤지 모르겠고. 할일이 너무 많아. 숙제도 해야하고 학원도 가야하고 학교일도 해야하고 돌아버릴거같아 미치겠어.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고 내가 뭐하고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시간은 없고. 그러다가 아무것도 하기싫고. 한동안 큰 우울감 없이 잘 지냈었는데 2월쯤되면서 우울해지는거같아. 밥 먹기도 싫고. 그러가가 배도 고픈데 아무것도 먹기 싫고.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아프고. 지금 눈도 충혈된지 거의 3주 되어가는데 충혈은 안없어지고. 너무 지친다. 할일이 너무 많아서 해야하는 압박감과 동시에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그냥 다 모르겠어.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혼자 이렇게 있을땐 우울해 미치겠는데 밖에 나가선 괜찮은 척해. 아무렇지 않은척. 웃고다녀. 아무일 없는척. 시간은 계속 가고 난 아무것도 안하다가 숙제를 다 안했다는 것에 다시 스트레스를 받아서 어떡하지 하다가 끝나. 쭉 잠 자고 싶기도 하고 자기싫기도 해. 밤에 안자고 새벽에 자서 늦게 일어나고, 잠을 늦게 자니 피곤해서 또 자버리고. 그러면 시간은 훌쩍 가버리고. 그러다 또 새벽에 자고. 계속 안좋은 생활의 연속. 눈건강이 안좋아지고 있어서 더 조심해야하는데. 갑갑해. 너무 답답해.
불안해우울두통무서워힘들어지친다무기력해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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