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더 보기
사연글
가족
비공개
3달 전
동생의 사춘기가 너무 심각해요
저는 22살 대학생으로 남동생 둘을 두고 있습니다. 그중 15살인 막내가 사춘기가 왔는데 막내 때문에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있어요. 둘째는 20살의 정신연령이 6세 정도인 중증 지적장애인입니다. 막내는 ADHD이구요. 둘은 눈만 마주쳐도 싸웁니다. 둘째가 말만 걸어도 가까이 가기만 해도 소리지르면서 저리가라고 시끄럽다고 바락바락 거립니다. 둘째는 장애인이어도 불쾌하게만 하지 않으면 괜찮은데 막내가 그런식으로 나오니 같이 소리지르고 뛰고 난리가 아니죠. 말대꾸도 문제입니다. 세상에 저한테야 그렇다쳐도 어머니한테 하는 태도가 가관입니다. 저랑 어머니랑 얘기하는거에 끼어들어서 말대꾸하고 방해하고... 뭐라고 하면 왜 이 집에서 자기는 숨도 못쉬게 하냐면서 대들어요. 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졌을때도 돈 뜯어먹을만큼 뜯어먹어서 헤어졌다느니 식으로 조롱을 했고 어머니께도 계속해서 시비와 조롱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아프다고 안마를 부탁하자 안마를 빙자해서 일부러 세게 치기만 하고.. 참 게다가 일부러 식사를 안해놓고 한참뒤에 어머니께 배고프니 밥 차리라고 까지 합니다. 그래놓고는 자기는 잘못한게 없는데 이 집에서는 자기만 싫어한다고 말하더군요. 계속 시비를 걸고 말대꾸하는 성격탓에 친구도 없고 집에서는 게임과 라노벨만 읽습니다. 갱년기인 어머니는 막내가 사춘기가 온 이후로 스트레스로 위장도 안좋아지셨고 탈모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일로 바쁘신 아버지께서는 사태의 심각성을 모릅니다. 막내가 아버지의 말은 고분고분 따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강약약강인거지요. 아무리 사춘기이고 철이 없을때라고는 하나 이건 정말 너무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제가 누나가 아니고 형이었다면 덜 하지 않았을까 싶고 자기가 이 집에서 제일 똑똑하고 잘났다고 생각하는 저 머저리를 한대 치고 싶은데 어머니께서 때리지 말라고 하시니 꾹꾹 참고 있습니다. 저와 눈만 마주쳐도 '왜 뭐' '불만있어?' '쳐다보지마'와 같은 말을 빠른 속도로 하는데 저야 개강해서 다른 지방으로 가면 안 본다지만 저도 없는 집에서 혼자 막내를 상대할 어머니를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이 망나니를 어떻게 해야 철이 들게 할 수 있을까요.
불만이야도와주세요스트레스받아속상해화나불안해답답해걱정돼우울해힘들다짜증나상담고민상담괴로워
전문상담 추천 0개, 공감 1개,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