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 글을 한번 봐주세요. 요즘 쓰레기같은 고민이 있는 사람입니다. 저에겐 고딩부터 친하게 지낸 여사친이 많습니다. 그 중 제에게 가장 친한 A양이 있습니다. 얼마전 A양과 따른 여사친끼리 술마시고 어떤 일때문에 첨엔 저의 마음이 좋아한다고 생각했어요(전부터 잘 몰랐음) 며칠지나면서 고민을 했더니 고백을 하고 차인다라는 생각을 하니 감당이 안되네요. 이런 상황 속에서 B양이라는 연락을 1년동안 꾸준히했습니다. 요즘 부쩍 저랑 놀려고 약속잡고 아무리봐도 좋아하는게 보입니다. 선을 그으면서 해도 안되네요 근데 그 연락을 해온 이유는 외롭고 그냥 여친이 필요한 마음이 있었나보네요.. 그러다가 오늘 C양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썸타다가 어떤 문제로 멀어지고 나중에보니 남친이 있더라고오ㅡ. 그러더니 오늘 저에게 요즘 뭐해? 라고 톡이 오네요. 나쁘게 끝난 사이도 아니고 그때만큼은 누구보다 좋은사이였죠 저의 고민은 현재 누구에게 고백을하거나 받는다면 주변 시선이 두렵고 고백을 해서 차이고나서의 소문도 두렵네요. 그렇다고 차는 것도 안됩니다 제가 이 애들과 어떤 관계인지 다 알기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누굴 좋아하는지도 연애를 하고싶은지도 그냥 친구로 오래 곁에 있길 바라는지도 모르겠네요.. 시간이 있으시다면 방법을 알려주세요 쓰레기같아서 응원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