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다. 항상 참는다. 익명 공간에조차 말을 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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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답답하다. 항상 참는다. 익명 공간에조차 말을 꺼내기가 힘들어졌다. 고통은 있는데 기쁨이 없다. 하기싫은것만 있고 좋은것은 없다. 항상 욕구불만이고 답답하다. 남들은 점점 강해지는데 나는 점점 뜯어먹히는 기분이다. 사람은 노력하면 성장한다는데 내가 성장한건지 하나도 안느껴진다. 고통이란 익숙해질수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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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yi
· 4년 전
늘 참고 또 참기만 해서 꾹꾹 억눌려진 내면이 답답함에 짓눌려졌나봐요..ㅠ 성향이 그래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자신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늘 꾹꾹 누르기만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쉽지 않아도, 조금씩이라도 자신의 감정, 의견 표출하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겠네요. 자신을 있는그대로 드러내고, 의사 표현도 분명히 하고, 욕구도 적절히 해소하고 그러면- 그간 쌓이고 쌓인 답답함을 조금씩 천천히 덜어낼 수 있을거에요. (물론 사회 생활에서는 자유롭게 의사 표현을 하고 감정 표출을 하기 매우 힘들지만.. 그 외의 상황과 대인 관계에서라도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는 바를 어느 정도라도 표출하시길!) 속에 쌓인 말들.. 들어드릴게요! :) 거듭된 고통에 익숙해지다못해 점점 무뎌지는- 그런 슬프고 안타까운 상황이 오지 않기를.. 언제 어떤 상황에서건, 아주 작은 기쁨이라도 반짝 스쳐갈 수 있기를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