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가 언제 이렇게 변했는지 모르겠다. 밖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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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ightingyr57
·4년 전
나도 내가 언제 이렇게 변했는지 모르겠다. 밖에서도, 집에서도, 나는 밝은척을 한다. 내가 우울한 모습 보이면 안될 것 같아 이제는 언니에게도 고민상담, 우울하다고 못 하고 나 혼자 방안에 조용히 노래를 들으면서 우는 것이 나의 우울한마음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다. 외면으로는 밝은 척 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내면으로 우울한 시간이 비례하는 것 같다. 이제와서 내 진짜 모습대로 내 감정을 다 표시하기엔 사람들이 나를 보는 시선이 무섭다. 또한 이제는 나의 감정도 잘 모르겠다. 감정을 속이는 일에 익숙해져 버렸다. 밖에서 보았을때는 멋있을지 몰라도 속은 텅 비어있다는거 정말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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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tch
· 4년 전
저도 우울할땐 방문닫고 혼자 침대에누워서 노래들으면서 울어요..저는 울다가 힘빠져서 푹 자고나면 좋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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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htingyr57 (글쓴이)
· 4년 전
@tritch 감사합니다! 저는 보통 그 감정을 없애려고 일부로 밝은음악만 듣는데 한번 시원하게 우는 것도 답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