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많이 지치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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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많이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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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휴학때문에 진짜 미치고 팔짝뛰겠어요. 단지 어학연수 가고 싶어서 스스로 돈벌고 언어공부 해서 자격증 따려 했는데 알바는 당연히 구하기 어렵지, 휴학때 목표 정해놓은 만큼 시간낭비 하지 않고 할 일 하려 했어요 알바 구하는거 어려워서 찾는데도 가끔은 지치고 힘들고 그만하고 싶어요 원하는 조건이 그리 까다롭지 않지만 알바라고 무조건 다 할 수는 없으니 조건 설정해 놓으면 그다지 일자리도 없고 사는데가 그다지 큰 도시도 아녀서 그럴지 몰라도 스스로도 뭔가 시간버리는 느낌 싫어서 최대한 빨리 알바 구하고 뭐라도 해야한단 압박감이 너무 스트레스를 줘서 최근에 그래 최선만 다하자 알바를 구하지 못하고 헤맬수도 있지만 그 기간 동안 다른 언어공부를 하든지 해서 시간 아깝지 않게 하잔 마음으로 편하게 잡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물론 어학연수 가는 꿈은 포기하지 않고요 근데 엄마는 면허를 따라느니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따라느니 소프트웨어 자격증을 따라느니 전공이랑 아무런 관련도 없고 관심도 없는걸 하라네요 물론 취업에 도움되니까 그러지만 아니 이러면 휴학을 왜하는지 내 목표랑 부합되지도 않은 생각이 들면서 휴학하면서 주위에서 시간낭비한다는 말 듣지 않고 엄마 잔소리 안들으려면 그런걸 따는것도 낫지 않나 하고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네요 내 계획을 온전히 지지해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고 외롭고 힘드니 이런거라도 알바 안구해질때 하면 안좋은 소리는 안듣지 않을까 해서요 친구들에게 말하는것도 참 고민되고 그러네요 항상 고민 말하는 친구에게만 말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도저히 이런 자세한 내용을 말하기도 그러네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아 진짜 이럴거면 그냥 엄마가 말하는대로 지방공무원 시험봐 들어가서 지금하는 고민이고 나발이고 다 날려버리고 싶지만 취업해도 다른 고민도 생기고 그럴테니 일시적 회피겠죠... 글 길어졌는데 이렇게 글 길게 쓰면 보통 사람들이 안읽더라고요 당연한거지만... 그래도 긴 글 중에서 답글 많은 글도 있는데 그 글이 제 글이 됐으면 좋겠어요 엔젤링이나 전문상담 받는 글들도 너무 부러운데 리스닝 말곤 받아본적이 없네요 너무 힘든데 딱히 털어놓을데도 없고 너무 힘들어요.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답답해우울우울해실망이야불안무서워공허해무기력해걱정돼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외로워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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