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내맘대로 입고싶은데 부모님이 허락을 안해주셔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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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내맘대로 입고싶은데 부모님이 허락을 안해주셔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0901Y
·4년 전
전 이제 중2 되는 학생인데 사춘기가 올때도 됬고 온거같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자연스레 이성, 외모 꾸미는데 관심도 생기고요. 그래서 그런지 중1 땐 블라우스나 치마, 핫팬츠에 관심을 가졌다면 지금은 블라우스 치마 핫팬츠도 괜찮지만 오프숄더나 크롭티에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근데 어릴적부터 노출이고 화장이고 꾸미는데엔 워낙 부정적이신 부모님때문에 말도 못하고. 짧은 반바지도 졸라서 산거고 살때도 길이 허락받고 샀어요. 심지어 아빠는 별로 짧지도않은 바지도 안 좋아하셔서 아마 크롭티, 오프숄더 얘기 꺼내면 기절하진 않을까 생각도 해요. 엄마를 떠봐도 크롭티 오프숄더 어떠냐하니까 미쳤냐, 드디어 정신이 나갔구나 해서 장난식으로만 얘기해요. 그래서 얼마전에 생일선물로 못사는 오프숄더도 친구한테 받았거든요. 그거도 2가지 스타일링이라 집에서 나갈땐 올려입고 밖에서는 오프숄더로 입을 생각이에요. 근데 사고싶은 오프숄더는 많고 그중에도 더 사고싶기도 하고 노출도 적은걸 골라서 엄마께 보여줬어요. 긴팔에 체크무늬고 블라우스 제질은 아니고 살짝 남방같은 재질..? 같은데 쇠골이나 목부분은 감싸져 있고 어깨만 살짝 노출이 됬거든요. 시스루도 아니고 진짜 조금만 노출된데다가 야시꾸리해보이는 느낌도 아니에요. 그냥 청록색 체크..;; 근데 이거보고 엄마가 절대 안된다, 요즘 미쳤다며 뭐라 하시는데 어제 오늘 설득해도 굳건하고; 이제 말하지 말라고 해요. 엄마 설득한다해도 아빠라는 더 큰 산이 있어서.. 그래도 아빠는 몰래 사서 아빠 없을때 입고 다닐수 있을지 모르지만 엄마가 너무 반대해요. 크롭티나 오프숄더 시스루같은 노출 더 심한거도 사고싶은데 어떡하죠.. 설득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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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0901Y (글쓴이)
· 4년 전
@!6c975a21e098a9e3d5c 1년 내내 전교 1등도 걸어봤지만,,, 실패했어요 ㅠㅠ ㅋㅋㅋㅋ 그래도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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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me5
· 4년 전
허허... 부모님이 이해되는데요... 다 이유가 있답니다